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우민(강원도청)은 벌써 다음번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었다.

김우민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남자 계영 800m에서 올림픽 단체전 최초로 결선에 올랐다.

김우민은 5일 파리에 있는 코리아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목표로 했던 메달색은 못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다음 올림픽에서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뜻깊다“고 다짐했다.





◇김우민과의 일문일답

-소감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저의 목표였던 메달색은 못했지만 이번 계기로 다음 올림픽에서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서 뜻깊은 올림픽이 됐다.





-경기 마치고 파리를 즐겼나

▶어제 복싱 경기를 보러 갔다. 열심히 응원을 하다보니 목이 조금 아팠다. 에펠탑도 봤다. 박물관도 갔다. 잘 즐긴 거 같다. 후회없이 한국에 가고 싶다.





-낭만의 도시였나

▶확실히 낭만의 도시였던 것 같다.





-어제 SNS에 선수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은 경영 시합 전 찍은 사진이다. 다같이 시합 시작하면 모일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 사진을 찍었다. 다들 그런 게시물을 봤을 때 다 같이 잘했으면 좋았겠지만 저 혼자 메달을 따서 아쉽기도 했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실력이 안나온 거 같아서 아쉬움이 있었다.





-진천에서 어떻게 훈련했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훈련양을 들였나.

▶파리 올림픽 준비하면서 일주일에 여섯번 정도 수영했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강도높은 훈련을 했다. 평소에는 1만 4000~5000미터 정도. 힘든 훈련에는 세 시간씩 수영했다. 그런 훈련들이 잘해와서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나 싶다.





-내 동메달이 모든 동메달 중에 일등이다고 했는데

▶그건 제 생각이다. 저한테는 그 동메달이 다 값지다. 금메달과 은메달 딴 선수들도 다 존경스러운 메달이라고 생각한다.





-복싱 경기를 본 이유는

▶그런 것은 없었다. 한국 선수의 경기를 현장에서 보고 싶었다. 올림픽 경기에 와서 다른 종목을 보는 것은 신선한 느낌을 받고 싶었다. 실제로 복싱 경기를 처음 봤는데 빠르고 세서 놀랬다.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했나.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위기는 딱히 없엇다. 성장세이기도 하고 훈련을 좋았다. 별다른 위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2022년 기록이 3분 48초 26였다. 2년만에 6초 기록 상승을 했는데.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훈련하면서 굉장히 힘든 시간이 찾아올 수 있다. 그 때마다 저의 목표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몸을 움직이다보니까 이런 자리까지 오게됐다.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했으면 좋겠다. 특별한 정신 훈련은 없고 일상생활을 하려고 했다.





-중학교 예선 탈락하면서 어려움이 컸다던데

▶그 때 당시에는 결과가 많이 안 좋아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그 때 당시에도 훈련을 성실히 임했기에 아쉬워도 그만 두기 아쉬웠다. 수영을 사랑하는 마으이 커서 계속 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거기서 힘을 얻고 신이 나서 하다보니 올림픽 출전 기회가 왔다. 올림픽에서 좋은 것을 보고 배웠다. 자극이 되어서 메달을 획득하지 않았나 싶다.





-한국 종목 많은데 굳이 복싱을 간 이유가 더 있나.

▶처음에 배드민턴을 보고 싶었다. 배드민턴 예매가 안되더라. 양궁도 예매가 안되더라. (김서영이 임애지와 친분이 있다던데)서영이 누나가 티켓을 찾아봤는데 한국 선수들 경기 보고 싶어서 따라갔다.





-존경하는 선수로 후배 황선우로 꼽은 이유가 있나요

▶황선우를 봤을 때 후배를 떠나서 사람적인 걸로 배울 것이 많다. 도쿄 올림픽 때 황선후의 활약을 보고 최고의 충격이었다. 그래서 존경하는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서 그런 성과 내는 게 충격이었다.





-이번 올림픽 어려운 것은 무엇이었나.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한만크 성적이 안나와서 아쉽다. 그래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다음이 기대된다.





-LA올림픽 목표

▶동메달 땄으니 은메달이나 금메달을 목표로 할 것이다. 열심히 훈련하고 차차 정해나가도록 하겠다. 장점 극대화하겠다.





-호주 훈련 도움이 됐나.

▶도움이 많이 됐던 거 같다 .





-2022년부터 파리까지 매년 메이저 대회 치르는 것이 부담이다 .빡빡한 3년인데

▶3년전 목표가 파리 올림픽이었다. 그 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ㄴ수권은 파리를 위한 하나의 계단이었다. 많은 메이저 대회를 바쁘긴 했지만, 올림픽 있기에 그 과정은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





-한국에서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올림픽 전에는 뭘 하든 과격한 거는 올림픽 후에 해야지 생각했다. 올림픽 끝나니까 할 게 없다. 휴식 하고 싶어서 그냥 쉬고 싶다.(물에는 언제 다시?) 1~2주 정도 생각하고 있다. 그 이후에는 체전과 다른 대회를 준비하면서 몸을 올려야 한다 .





-기록 목표는?

▶진짜 크게 봤을 때 다음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을 봤을 때 제 기록에서 좀 더 줄여야 한다. 41초나 40초 대가 나올 수 있는 목표를 잡고 열심히 수영하겠다.그런 기록이 나온다면 한국 신기록이 따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장거리 계속 할 것인가

▶자유형 400을 계속 하기 때문에 장거리도 병행해야 한다. 800과 1500을 계속 해야 400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기에 계속 할 것이다.





-계영 멤버로서의 목표는

▶아시안게임 때 아시아기록을 깼다. 그 때 기분이 좋다. 그 멤버들의 신기록을 깨고 싶다. 그런 모습이 다시 나오면 깰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어제 수영 경기 보면서 느낌은?

▶피케 선수가 세계 기록을 깼는데, 원래 전에도 깨질 뻔 했지만 안 깨진 기록이다. 어제 그렇게 라스트 스퍼트를 보면서 소름이 끼쳤다.





-이번 대회 때 인상깊었던 선수

▶중국의 판잔러가 너무 인상 깊었다. 그 전 경기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레옹 선수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판잔러가 레옹이 못했던 길을 가서 엄청난 충격이었다 .





-판잔러는 같이 부딪혔는데

▶동양 선수가 그렇게 많은 기록을 단축하면서 세계 기록을 세운 것이 놀랍다. 따라가지는 못하겠지만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2건, 페이지 : 656/5072
    • [뉴스] "유소년 농구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도이..

      삼성 유소년 클럽 선수들의 농구 축제가 개막했다.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린다.유소년 농구계의 강자 삼성 유소년 클럽..

      [24-09-28 16:30:53]
    • [뉴스] '허수봉-레오-신펑' 52점 합작 현대캐피탈..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대캐피탈이 '거함' 대한항공을 쓰러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현대캐피탈은 28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2(15-..

      [24-09-28 16:12:00]
    • [뉴스] 'ERA 1위' KIA 의리남, 3번째 불펜..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의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KIA 이범호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네일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네..

      [24-09-28 15:52:00]
    • [뉴스] "아이들 덕분에 제가 더 배우고 갑니다" 꿈..

      “6강에 가는 게 목표다.“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린다.이날 현장에는 주장 이동엽을 비롯해 박민채, 차민석, 조준희 ..

      [24-09-28 15:47:49]
    • [뉴스] '충격' 홀란, 레알 마드리드→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맨시티)의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의 전설 에마뉘엘 프티는 홀란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믿는다. 다..

      [24-09-28 15:47:00]
    • [뉴스] “김민재 뮌헨 위기의 상징“→이젠 아니다,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지난 시즌의 김민재는 더 이상 없다. 이번 시즌의 김민재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왔다.바이에른 뮌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4-09-28 15:30:00]
    • [뉴스] 도이치 모터스배 우승! 분당 삼성 U-10 ..

      “친구들이 나를 도와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U-9, U-10, U..

      [24-09-28 15:17:27]
    • [뉴스] 강지은 퍼펙트큐 앞세운 SK렌터카, PBA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인 SK렌터카가 6연승과 함께 2라운드도 단독 1위로 나섰다.SK렌터카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

      [24-09-28 14:54:00]
    이전10페이지  | 651 | 652 | 653 | 654 | 655 | 656 | 657 | 658 | 659 | 6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