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3 18:36:07]
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상대 높이와 슈팅을 경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3일 시마네 현에 위치한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가스공사의 상대 시마네는 B1리그 소속으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 또한 시마네는 코티 클라크와 닉 케이, 제임스 멕아두로 이루어진 3명의 외국 선수진과 귀화 선수 루크 에반스가 중심을 잡고 있다.
가스공사 강혁 감독 역시 이 점을 경계했다. 강 감독은 “외국 선수들이 신장이 좋고 슈팅력이 좋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면 곤란하기에 선발 라인업을 신장이 좋고 수비가 좋은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강혁 감독의 말처럼 이날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 듀반 맥스웰, 차바위, 신승민, 김낙현이 베스트5로 낙점되었다. 하지만 불안 요소는 있다. 시마네 구단 요청으로 니콜슨과 맥스웰이 동시에 출전하기 때문. KBL의 외국 선수 규정은 2인 보유 1인 출장이기에 두 선수는 공식 경기에서 함께 나선 적이 없다.
강 감독은 “우선 니콜슨의 컨디션이 완벽하지가 않다. 캐나다에서 일본으로 바로 왔고 아직 확실히 몸이 올라오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능력이 있는 선수이니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가스공사 구단은 라이징제퍼 후쿠오카와 가고시마 레브나이즈 등과 연습 경기를 치른 바 있다. 하지만 앞선 경기들은 비공개였던 반면 이날 경기는 관중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고 중계 또한 이루어진다.
경기장에서 만난 베테랑 기자이자 루키의 일본 측 파트너인 코나가요시 요코 기자는 “가스공사가 앞서 맞붙었던 팀들보다 시마네는 강한 팀이다. 세이야 안도와 닉 케이를 중심으로 한 짜임새 있는 농구를 하는 팀이다“라고 귀띔했다.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가스공사가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양 팀의 경기는 19시 05분 팁오프 예정이다.
사진 = 이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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