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8 14:47: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딘손 카바니가 보카 주니어스에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들을 스타들을 조명했다. 제일 먼저 언급된 선수가 바로 카바니다.
카바니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카바니를 영입한 맨유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카바니가 한때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수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지만 PSG에서 점점 위력을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적하기 직전이었던 2019~2020시즌에는 주전에서도 완전히 밀려 1시즌 동안 7골이 전부였다.
또 맨유가 슈퍼스타의 이름값만 보고 영입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맨유는 카바니에게 등번호 7번을 맡겼다. 잔부상으로 인해 고생하면서 많은 득점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동물적인 스트라이커 감각은 살아있었다. 공식전 35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제몫은 해줬다.
다음 시즌 카바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하면서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잃었다. 출전시간이 줄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2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발렌시아로 이적했지만 카바니는 더 이상 과거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카바니는 아르헨티나 명문인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다소 활약이 부족했지만 2024년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카바니는 26경기에서 17골을 터트리는 미친 활약으로 보카 주니어스 팬들을 매료시켰다. 보카 주니어스 팀내 최다 득점자로 뛰고 있다.
이를 두고 더 선은 “카바니는 우루과이 레전드로서 37살에도 활약하고 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계속 골을 넣고 있다. 맨유에서 59경기 19골이었던 그는 2024년 보카 주니어스에서 26경기 17골이다“며 맨유를 떠난 카바니가 부활했다고 조명했다.
카바니처럼 맨유를 떠나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또 있다. 네마냐 마티치다.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맨유에서 활약한 마티치는 카바니보다 1살 어린 36살이다. 마티치는 맨유에서 5시즌을 뛰고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AS로마로 이적했다.
로마에서 주전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후 1시즌 만에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다. 렌에서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자 올림피크 리옹이 곧바로 영입해버렸다. 이번 시즌에도 리옹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더 선은 “마티치는 리옹에서 중요한 1군 선수다. 마티치는 맨유를 떠난 다른 선수들보다는 믿음직스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3점슛 꼴찌였던 BNK, 양궁부대로 거듭나나..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BNK가 낮아진 높이 대신 3점슛을 강점으로 만들었다.부산 BNK는 1일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화봉중과 연습경기에서 3점슛 17개를 앞세워 75-66으로 이겼다. BNK는 팀을..
[24-10-01 17:41:04]
-
[뉴스] 20점 이후 단단했던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페퍼저축은행과 맞대결에서 3-1(22-..
[24-10-01 17:38:47]
-
[뉴스] ’22P 12R’ 동국대 이대균 “내 자신을..
“스스로를 믿었다.“동국대학교는 1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64로 이겼다. 이날 이대균은 22점 12리바운드 활약을 펼쳤다. 이대균은 ..
[24-10-01 17:08:01]
-
[뉴스] 정규리그 마친 동국대 이호근 감독 “PO, ..
동국대학교는 1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9승 5패로 4위가 됐다.이호근 감독은 “정규리그 마지막 ..
[24-10-01 17:00:13]
-
[뉴스] “성적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호언장담했던 ..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전력이 괜찮다. 첫해는 가을야구, 3년안에 우승 할 수 있다.“부산 야구팬들을 열광시켰던 사령탑의 취임 일성이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 ..
[24-10-01 16:41:00]
-
[뉴스] 후반에 주도권 가져온 동국대, 명지대 꺾고 ..
동국대가 명지대를 꺾고 4위를 확보했다. 동국대학교는 1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9승 5패로 4위..
[24-10-01 16:40:49]
-
[뉴스] [오피셜]'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 12번..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울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조현우는 지난달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실점 선방으로 울산의 1..
[24-10-01 16:30:00]
-
[뉴스] '46홈런' 데이비슨→'13승+ERA 2.6..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올해 외국인 투타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지만, 아쉽게도 가을야구에 다다르지 못했다.NC 다이노스는 상처 많은 한해가 됐다. 한때 2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11연패를 겪으며 최종 순위가..
[24-10-01 16:16:00]
-
[뉴스] '시즌 12번째 클린시트' 조현우, K리그1..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즌 12번째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프로축구 울산 HD의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지난 주말 K리그1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현우를 하나은..
[24-10-01 16:05:00]
-
[뉴스] 기흉 수술 받은 김세빈, V-리그 개막 이후..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V-리그 개막 이후 코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김세빈은 지난 9월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시즌 대비에 나선 김세빈이 결국 전력에..
[24-10-01 15:53: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