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명품 수문장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32·바르셀로나)이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테르 슈테겐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4~2025시즌 스페인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전반 44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볼을 잡은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독일 출신 테르 슈테겐은 잔디 위에 누워 오른쪽 무릎을 붙잡고 비명을 질렀다. 바르셀로나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는 즉각 바르셀로나 벤치에 신호를 보냈다. 테르 슈테겐은 들것에 실려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나키 페냐가 교체투입돼 남은시간 동안 골문을 지켰다.

'마르카' 등 현지 매체는 테르 슈테겐이 시즌 아웃이 우려될 정도의 큰 부상을 당했다고 전망하고 있다. 테르 슈테겐은 2020년 8월 무릎 슬개골을 다쳐 3개월 가까이 결장했다. 테르 슈테겐은 두 번이나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의 동반 멀티골과 파블로 토레의 추가골로 5-1 쾌승을 따내며 라리가 6전 전승을 질주한 바르셀로나는 주전 수문장의 부상으로 큰 고민에 빠졌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심각한 부상인 것 같다. 테르 슈테겐이 느끼는 고통을 그라운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직후 “이번 승리는 테르 슈테겐에게 바친다. 그는 지금 병원에 있다“고 말했다.

테르 슈테겐은 올 시즌 라리가 6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1경기 총 7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6전 전승을 뒷받침했다.

플릭 감독은 당장 백업 골키퍼인 페냐에게 골문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페냐는 지난 2시즌 동안 리그에서 12경기를 치렀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는 26일 헤타페를 상대로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무적 상태인 검증된 골키퍼를 긴급하게 영입하는 것도 하나의 옵션으로 제기된다. 케일러 나바스, 보이치에흐 슈쳉스니, 로리스 카리우스, 조르디 마시프, 토마스 바클리크 등이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라스팔마스 수문장 알바로 발레스도 꾸준히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는 골키퍼다. 발레스는 올해 야스퍼 실러선이 영입되면서 벤치로 밀렸다. 영입 필요성이 제기된다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발레스 영입에 뛰어들 수 있다.

독일 축구대표팀도 10월 A매치 일정을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테르 슈테겐은 2012년 A대표팀에 발탁돼 근 12년 동안 마누엘 노이어(뮌헨)의 백업 역할을 맡아왔다. 노이어가 장기 부상을 당한 시기를 제외하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노이어가 유로2024를 끝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주전으로 우뚝 섰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은 9월 대표팀에 뽑힌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 알렉산더 뉘벨(슈투트가르트)을 비롯해 베른트 레노(풀럼), 케빈 트랍(프랑크푸르트) 등이 테르 슈테겐의 대체자 자리를 두고 경합할 전망이다. 독일은 10월 11일과 14일 보스니아, 네덜란드와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5건, 페이지 : 654/5074
    • [뉴스] 전준우 3000루타→윤동희 역전타…'9회 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롯데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롤 롯데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4-09-23 21:45:00]
    • [뉴스] “함께한 날들 기억“ '제2의 기성용' 원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2의 기성용' 원두재(27)가 중동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다.울산 HD는 23일 구단 SNS를 통해 원두재의 이적을 발표했다. 구단은 '원두재가 울산 HD FC를 떠나 아랍에미리트(..

      [24-09-23 21:35:00]
    • [뉴스] 맨시티 큰일 났다! 승점 1점 얻고 풍비박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는 웃을 수 없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에 성공했지만, 잃은 것이 더 많았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축구 부상 전문가는 로드리가 아스널전에서 입은 ..

      [24-09-23 21:20:00]
    • [뉴스] '김도영 38호포+40도루' KIA, 'KS..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승리는 KIA 타이거즈의 몫이었다.KIA가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했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삼성전에서 5대3으로 이겼다. 타선에선..

      [24-09-23 21:11:00]
    •   [뉴스] “눈물이 멈추질 않아“ 꽃길 열린 손흥민 동..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명품 수문장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32·바르셀로나)이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테르 슈테겐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

      [24-09-23 20:47:00]
    • [뉴스] 똘똘한 선발 5명이 PS 판도 바꾼다. 염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LG 트윈스는 지난해 최대 강점이었던 불펜이 올시즌 오히려 약점이 되며 3위로 내려앉았다.사실상 39세의 베테랑 김진성과 초보 마무리 유영찬 둘로 버텼다..

      [24-09-23 20:40:00]
    • [뉴스] “넌 XX 누구야?”, “꺼져라” 홀란, 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축구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다. 골을 넣고도 질 나쁜 행위로 논란이 됐다.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

      [24-09-23 20:34:00]
    이전10페이지  | 651 | 652 | 653 | 654 | 655 | 656 | 657 | 658 | 659 | 6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