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2 23:18:10]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미 슈퍼스타 레벨이었는데 커리어하이, 더 나아가 리그 기록까지 새로 썼다. 에이자 윌슨(라스베이거스)의 만장일치 MVP는 당연한 결과였다.
WNB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NBA 2024시즌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주인공은 윌슨이었다. 윌슨은 농구 전문가 및 방송 관계자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MVP 투표에서 1위 표를 독식, MVP의 영예를 안았다. 윌슨에게는 트로피와 1만 5450달러(약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로써 윌슨은 2020년,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역대 4번째 사례다. 윌슨에 앞서 셰릴 스웁스(2000년·2002년·2005년), 리사 레슬리(2001년·2004년·2006년), 로렌 잭슨(2003년·2007년·2010년)이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만장일치 MVP는 WNBA 원년이었던 1997시즌 신시아 쿠퍼 (휴스턴 코메츠) 이후 처음이다.
윌슨은 그만큼 압도적인 시즌을 치렀다. 올 시즌 38경기 평균 34.4분(4위) 동안 26.9점(1위) 11.9리바운드(2위) 1.8스틸(5위) 2.6블록슛(1위)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뽐냈다. 언급한 5개의 기록 모두 커리어하이였고, 야투율도 51.8%(7위)에 달했다.
또한 26.9점은 2006시즌 다이애나 터라시(당시 피닉스)가 기록한 한 시즌 평균 최다득점(25.3점)을 넘어서는 기록이었다. 한 시즌 최다득점도 경신했다. 윌슨은 총 1021점을 올렸으며, 이는 WNBA 역대 최초의 한 시즌 1000+점이었다. 451리바운드 역시 한 시즌 최다기록이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윌슨을 앞세워 정규리그를 4위(27승 13패)로 마쳤다.
한편, 윌슨에 이어 나피사 콜리어(미네소타)가 467점을 얻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루키’ 케이틀린 클라크(인디애나, 130점)는 4위에 오르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WNBA 2024시즌 MVP 투표 결과 *괄호 안은 1(10점)-2(7점)-3(5점)-4(3점)-5위(1점) 표
1위 에이자 윌슨(라스베이거스) 670점(67-0-0-0-0)
2위 나피사 콜리어(미네소타) 467점(0-66-1-0-0)
3위 브리아나 스튜어트(뉴욕) 295점(0-1-52-9-1)
4위 케이틀린 클라크(인디애나) 130점(0-0-6-26-22)
5위 엘리사 토마스(코네티컷) 83점(0-0-2-17-22)
#사진_AP/연합뉴스, WNBA 소셜미디어 캡처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한국 데뷔전 승리 날린 외인 감독, 29점 ..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투 머치 스트레스.“우리카드 파에스 감독이 한국 데뷔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우리카드는 2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첫 경기 삼성화재전에서 세..
[24-09-23 05:57:00]
-
[뉴스] [현장인터뷰]“떨어진 득점페이스 잘 알아“ ..
[인천=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마지막으로 꺼내든 카드가 주민규였다.주민규는 후반 32분 야고 대신 투입됐다. 전반은 다소 무기력한 경기였다. 후반들어 비로소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하지..
[24-09-23 05:50:00]
-
[뉴스] 리버풀 충격 결단 '클럽 레코드' 깬다,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의 목표는 명확하다.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비르츠의 열렬한 팬이다. 내년 여름 거액을 들여 그와 계약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
[24-09-23 05:47:00]
-
[뉴스] 12년 인내한 국대 주전→인생 최악 부상 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의 월드 클래스 골키퍼인 마르크 테어 슈테겐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테어 슈테겐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
[24-09-23 05:37:00]
-
[뉴스] 충격! “SON 대신 새 윙어 찾아라!“+“..
[24-09-23 04:40:00]
-
[뉴스] 이시카와, 이적하자마자 트로피 획득! 202..
2024년 이탈리아 리그의 포문을 여는 슈퍼컵의 주인공은 페루자였다.서 수사 빔 페루자가 한국 시간 23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치러진 델몬트 슈페르코파 2024(이하 슈퍼컵) 결승전에서 이타스 트렌티노를 세트스코어..
[24-09-23 03:23:03]
-
[뉴스] '홀란 100골 잔치 망칠 뻔'→'98분 극..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내내 맨체스터 시티의 공세를 막아냈지만,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해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24-09-23 02:55:00]
-
[뉴스] '이거 실화냐!' 아스널 하베르츠, 킥오프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아스널)가 킥오프 4초 만에 레드카드를 받을 뻔했다.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4~2025..
[24-09-23 01:47:00]
-
[뉴스] 살면서 이런 괴물은 처음입니다...또 너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또 득점포를 가동했다.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르는..
[24-09-23 00:58:00]
-
[뉴스] “전화로 통보했다“ 9월 가을바람이 새삼 더..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군복무 중인 선수는 운영팀장이 전화 통화를 통해 (방출을)통보했다.“매년 프로야구 무대에는 110명의 선수가 새롭게 들어온다. 산술적으로 그만한 인원이 유니폼을 벗어야한다. 냉혹한 프로의..
[24-09-23 00:0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