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발 빠르게 외국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그 배경은?

고양 소노는 대만 전지훈련 출국일이었던 11일.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맞이한다. 앨런 윌리엄스와 함께 올 시즌을 책임질 자넬 스톡스가 한국 오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4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 출신 스톡스는 지난 2020년까지만 해도 1옵션 연봉으로도 영입이 불가능한 레벨이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에서 NBA 무대에 데뷔한 이후 마이애미 히트, 덴버 너게츠도 거쳤다. 이후 G리그, CBA(중국리그)를 거쳤다.

하지만 개인 사업을 위해 농구를 그만둬 4년이라는 공백 기간을 거쳤다. 이로 인해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소노가 스톡스를 선택한 이유였다.

그러나 스톡스는 계속해서 팀 합류를 늦췄고, 급기야 한국에 오지 않았다. 이른바 ‘잠수 모드’였다. 소노는 계약 위반과 관련해 정식으로 KBL에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새로 합류하는 외국선수는 디제이 번즈다. 204cm 신장에 125kg의 튼튼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NCAA에서 41경기 출전, 평균 12.9점 4.0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월의 광란’이라고 불리는 NCAA 토너먼트에서 팀을 4강까지 이끈 주역이다. 주공격이 포스트업으로 전통 빅맨에 속한다.

스톡스 상황은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 소노에 찾아온 악재. 그렇지만 이 악재가 조금이나마 호재로 다가온 점은 번즈가 사실 소노의 최우선 영입 순위에 있었던 외국선수이기 때문이다.

대만 전지훈련지에서 만난 소노 관계자는 “외국선수 리스트를 추리면서 번즈가 원래 최우선 영입 후보였다. 그러나 NBA 도전 의사가 있다고 하길래 포기했었다. 그다음이 스톡스였다. 스톡스 합류가 불발되면서 대체 외국선수를 알아보는 와중에 다시 연락이 닿았다. NBA 도전이 힘들어진 상황이었다. 그렇게 연봉을 제시했고, 바로 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외국선수 번즈는 15일 밤 대만에 입국한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합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2건, 페이지 : 652/5070
    • [뉴스] 16세 신예의 패기. 그러나 17살 많은 베..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6세의 무예타이 신예가 무려 17살이나 많은 33세의 베테랑 선수에게 아쉽게 판정패했다.곽령표(설봉무에타이)는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

      [24-09-15 13:40:00]
    • [뉴스] 한화 정우람, '1004G+197Sv' 2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통산 1004경기 등판에 977⅓이닝을 소화했다. 64승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통산 평균자책점 3.18.한화 이글스의 '고무팔' 정우람이 마운드를 떠난다. 21년간의 화려한 선수생..

      [24-09-15 13:13:00]
    • [뉴스] [현장인터뷰] '전북 데뷔골 폭발' 이승우,..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승우는 친정 수원FC를 상대로 전북 현대 이적 후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

      [24-09-15 12:42:00]
    • [뉴스] "지난 시즌은 애피타이저, 이제 본 음식 먹..

      에드워즈가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써니 에드워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오랜 시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며 NBA에서 손꼽히는 우울한 프랜..

      [24-09-15 12:17:06]
    • [뉴스] '괴물이 진짜 돌아왔다!'→“개막전보다 크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가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바이에른은 15일(한국시각)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

      [24-09-15 12:06:00]
    • [뉴스] 'Champion like always' 레..

      “FC서울을 언제나 응원한다.“'레전드' 데얀(43·몬테네그로)이 FC서울을 향해 변함 없는 응원을 전했다.데얀은 자타공인 K리그의 레전드다. 그는 지난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24-09-15 11:47:00]
    • [뉴스] “팬이 없는 나는 없습니다“ 영원한 에이스 ..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팬이 없는 나는 없습니다.“ 두산의 영원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은퇴식과 함께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 두산의 경기 후 니퍼트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24-09-15 11:37:00]
    • [뉴스] '손흥민·루니 넘었다!' 괴물 홀란, '4경..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4·맨시티)의 득점 페이스는 EPL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운 2년 전보다 빠르다.홀란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

      [24-09-15 11:34:00]
    • [뉴스] 9월 가을 폭염에도 1000만 관중, 오늘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꿈의 숫자라던 1000만 관중이 눈앞까지 왔다.야구장으로 향하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꿈의 'KBO 리그 1,000만 관중'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올시즌 프로야구 관중은 14일까지 도합 9..

      [24-09-15 11:19:00]
    이전10페이지  | 651 | 652 | 653 | 654 | 655 | 656 | 657 | 658 | 659 | 6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