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부천/한찬우 인터넷기자]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뛴 경기였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잘해준 것 같아 기분 좋은 승리다.” 김도완 감독이 2연승을 달린 하나은행 선수단을 떠올리며 활짝 웃었다.

부천 하나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진안(21점 12리바운드 2스틸)와 이시다 유즈키(13점 2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70-56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시작부터 좋았다. 이시다 유즈키가 득점 인정 반칙 포함, 연속 8점을 올린 덕분에 8-2로 앞서갔다. 하나은행은 전반에만 스틸 9개를 성공하며 점수를 벌렸다. 이어 진안이 자유투를 2개를 모두 넣어 더블스코어(20-40)로 격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후반 들어 김지영, 구슬, 홍유순 등을 앞세워 따라갔지만, 고서연에게 외곽을 허용하는 등 점수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

경기 총평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뛴 경기였다. 하루 쉬고 하는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잘해줬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잘해준 것 같아 기분 좋은 승리다.

트랜지션 오펜스
경기 전에 상대(신한은행)의 빠른 스피드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부분을 오히려 우리 팀이 장점으로 이용했던 것 같다. 트랜지션 오펜스(속공)를 비시즌 때부터 착실히 연습했다. 특히, 진안 선수가 달릴 줄 아는 센터라서 그 부분을 더 이용했다. 오늘(3일)도 속공이 총 8개가 나왔다.

4쿼터 상대의 강한 압박
1번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다 보니 잠깐 고전했다. 그 점을 신한은행이 공략해 왔다. 다른 팀도 같은 방식으로 우릴 공격할 것이다. 선수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좀 더 능숙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길 바란다.

아쉬운 점
신한은행은 연패를 끊기 위해 목말라 있는 팀이었다. 우리 팀(하나은행)이 공격 리바운드를 더 땄다면 더 쉽게 풀어나갔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대신 3점 부분은 상대를 잘 막아낸 것 같다.

젊은 선수들
이번 드래프트에서 신인선수 정현을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팀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선수들이 스스로 새벽부터 슈팅 훈련과 보강 훈련을 해온다. 저도 이 팀에서 3년 째 되고 있으니, 팀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숙소 생활이나 운동 루틴 같은 부분을 더욱 칭찬해 주고 싶다. 물론 (양)인영이나 (김)정은이가 중심을 잡아주는 것도 크다.

기존과의 차이점
예전에는 “왜 후반만 되면 하나은행 선수들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냐?” 하는 비판도 있었다. 이젠 더 강한 디펜스와 얼리 오펜스를 연습해 왔다. 현재 심판 판정의 흐름에 맞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비시즌부터 그런 부분을 연습했고, 지금까지도 루틴이 한 번도 안 깨져 왔다. 지난 시즌의 플레이오프로 인한 긍정적 영향도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이번 시즌도 이어지면 좋겠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경기 총평

초반부터 턴오버와 실수가 많이 나왔다. 해보고 싶은 플레이를 잘 못 해본 느낌이다. 다시 선수단, 코칭 스태프들과 미팅하고 재정비해야 할 것 같다.

3점슛
오늘(3일) 경기도 3점(5/26)이 안 터졌다. 초반부터 실수가 자주 나왔다. 그것이 선수들의 슈팅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진 것 같다.

초반 흐름
세 3경기 계속해서 초반부터 밀려가는 흐름이 나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2-10까지 끌려가면서 시작했다. 선수단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지도자로서 미안한 부분을 느끼고 있고, 다시 한번 팀을 잘 정비해야겠다.

#사진=W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6건, 페이지 : 65/5075
    • [뉴스] '56분 충격교체' SON은 몰랐다 → “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 조기교체'가 화제다. 손흥민이 부상 복귀전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교체됐다. 손흥민은 교체 지시를 받았을 때 놀란 표정을 지었다. 벤치로 돌아..

      [24-11-04 08:01:00]
    • [뉴스] “완전 레드카드잖아!“ 스터드로 들고 위험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의 비신사적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콜 팔머(첼시)를 향한 호러 태클에도 레드 카드를 피했다. 잉글랜드 ..

      [24-11-04 07:47:00]
    • [뉴스] ‘코트 마진 +13’ 김동량, 강혁 감독이 ..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김동량이 4쿼터 때 들어가서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잘 해줬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91-76으로 물리치고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5..

      [24-11-04 07:24:28]
    • [뉴스] 최대호 시장+이우형 디렉터+유병훈 감독, 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승격의 꿈을 이뤄냈다.안양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자력 우승까지 승점 1..

      [24-11-04 07:15:00]
    • [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취임 첫행보는 서울림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제가 교육감이 되면 서울림운동회에 참여해 통합체육의 성과를 꼭 보고 싶습니다.“'서울교육의 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신임 교육감(67)이 서울학생들과의 '어울림' 약속을 지켰다. 후보 시..

      [24-11-04 07:13:00]
    • [뉴스] '체육에 교육을 더했다' 서울대 진로탐색 부..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 대문 위에는 '교육의 근간 체육(體育) 덕육(德育) 지육(智育)'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체육과 교육은 본질이 같다. 서울대는 2일 이곳에서 열린..

      [24-11-04 07:11:00]
    • [뉴스] “진관중 폼 정말 미쳤죠?“ '빨강 점퍼' ..

      “승철아, 파이팅. 할 수 있어.“진관중 학생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서울대체육관에 울려퍼졌다. 진관중 2학년 (양)승철이는 빅발리볼 경기에서 길게 심호흡하고는 친구에게 공을 건네받아 네트 위로 멋진 서브를 날렸다. “..

      [24-11-04 07:10:00]
    • [뉴스] “고등학교 가서도 하고 싶어요“ 어느덧 '세..

      “할 수 있으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하고 싶다.“(하)준희(수서중)는 2022년 처음으로 서울림운동회와 인연을 맺었다. 처음엔 낯설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한 번, 두 번 호흡을 맞추며 어색함의 장벽을 낮췄다. 준희는 ..

      [24-11-04 07:05:00]
    • [뉴스] “뭐가 됐든 함께라면 됐지“ 하나 되어 장벽..

      “여기, 우리, 지금, 함께!“ “서울림 파이팅!“ 2일 서울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서울림운동회에선 협동과 상생, 감동 스토리가 서로 어우러졌다. 대회 취지대로 장애-비장애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어울리고 숲처럼 ..

      [24-11-04 07:01: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