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조지가 코비와의 통화를 회상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폴 조지는 4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이 진행하는 'Podcas P'에서 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폴 조지는 인디애나에서 데뷔한 뒤 올스타 포워드로서 NBA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FA 최대어로 거론된 이번 이적 시장에선 필라델피아로의 이적을 선택,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화려한 NBA 커리어를 쌓은 조지지만 힘든 시기도 있었다. NBA 입성 후 가장 힘든 시간을 꼽자면 2014년에 당했던 부상이다.


2014년 여름, 조지는 FIBA 남자농구 월드컵에 참가하는 미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하지만 훈련 도중 오른쪽 다리가 완전히 꺾이는 부상을 겪었고 정강이 골절로 오랜 시간을 쉬어가야 했다.


부상 당시 장면이 워낙 끔찍했기 때문에 선수로서 큰 트라우마와 함께 좌절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잘 이겨낸 그는 부상 후 10개월 만에 NBA 경기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이후에는 미국 대표팀에 다시 뽑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조지의 아버지는 아들이 큰 부상을 당했던 때를 돌아보며 코비 브라이언트와의 통화를 이야기했다. 조지는 코비와의 전화를 통해 적지 않은 힘을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


폴 조지의 아버지는 “아들의 에이전트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전화를 걸었다. 코비와 조지는 대화를 나눴다. 전화가 끝나자 아들은 내가 누구와 말했는지 맞춰보라며 미소를 지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조지는 “코비와의 전화는 분명히 내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코비는 '필요한 게 있다면 내가 여기 있어. 내가 너와 함께 있어'라고 이야기해줬다. 또한 '재활은 힘들 것이다. 아무도 재활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내가 골절 같은 큰 부상을 당한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대학 때 발목을 다쳤지만 수술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코비는 지루한 재활을 이겨내기 위해 코트에서 뛰는 것처럼 재밌는 요소를 찾아야 한다고 조지에게 조언을 건넸다고 한다.


조지는 “코비는 재활이 지루하고 사람을 지치게 하면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이야기해줬다. 그러면서 그는 '농구 코트에서 운동하는 것도 재밌는데, 재활에서도 똑같은 재미를 찾아야 한다. 그걸 극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그가 미리 말해주지 않고 경고해주지 않았다면 내 마음은 온통 뒤죽박죽이 되었을 것이다. 코비의 조언은 일종의 돌파구와 같았다“고 밝혔다.


코비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상징, 맘바 멘탈리티로 많은 사람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조지 또한 맘바 멘탈리티의 선한 영향력에 도움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6건, 페이지 : 65/5068
    • [뉴스] '메시 이어 10번 달고 뛰었는데…' FC바..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가 충격 결단을 내렸다. 안수 파티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파티가 한지 플릭 FC바르셀로나 감독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

      [24-10-30 21:47:00]
    • [뉴스] 박정은 감독 "안혜지, 길을 찾아냈다"

      BNK가 개막전부터 승리를 맛봤다.부산 BNK 썸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박정은 감독은 “확실히 첫 경기이고,..

      [24-10-30 21:44:32]
    • [뉴스] 정관장 김상식 감독 "창피한 경기, 팬들에게..

      정관장이 가스공사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64-97로 패했다.정관장..

      [24-10-30 21:41:29]
    • [뉴스] 답답한 전경준 성남 감독 “1승 너무 어렵다..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승 너무 어렵다.“전경준 성남FC 감독의 속내였다. 성남이 또 다시 승리에 실패했다. 성남은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에..

      [24-10-30 21:38:00]
    • [뉴스] '솔로' 빅토리아 37점 폭발, 메가-부키리..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IBK기업은행이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다.기업은행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2(25..

      [24-10-30 21:29:00]
    • [뉴스] '토트넘 최악 영입’ 히샬리송 “축구는 죽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같은 나라 출신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응원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히샬리송은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29일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

      [24-10-30 21:25:00]
    • [뉴스] '변경준 결승골' 이랜드, 성남에 1-0 승..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역전 우승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이랜드는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에서 후반 2분 터진 변경준의 결승골..

      [24-10-30 21:24:00]
    • [뉴스] '블로킹 17득점' 빛났다…한국전력, '아히..

      [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전력 빅스톰이 개막 3연승을 달렸다.한국전력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

      [24-10-30 21:23: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