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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독일 레전드 수비수 마츠 훔멜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상륙할 수도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이적시장 소식통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독점 정보라며 “브라이턴에서 훔멜스를 자유계약(FA) 영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턴 신임 감독과 훔멜스 사이에 전화 통화가 있었다. 브라이튼의 프로젝트, 훔멜스의 야망 등에 대한 내용으로 대화했다. 브라이턴은 경험이 풍부한 중앙 수비수인 훔멜스의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다“고 설명했다.

훔멜스는 독일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전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장한 훔멜스지만 도르트문트 임대 생활 후 완전 이적하면서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2008~2009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활약하면서 훔멜스는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훔멜스와 함께 도르트문트는 한때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훔멜스는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우승까지 해낸 주역이었다.

훔멜스는 2016~2017시즌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하고자 도르트문트에 이적을 요청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바이에른에서 3시즌을 보낸 뒤에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도르트문트로 돌아와서도 훔멜스의 기량은 여전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쇠화는 막을 수 없었지만 그의 수비력은 더욱 우아해졌다.

1988년생 은퇴를 고민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에 훔멜스는 2023~2024시즌 훔멜스는 도르트문트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으로 이끈 주역이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4강전에서 보여준 훔멜스의 활약은 경이로웠다. 2경기 모두 PSG를 상대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면서 12년 만에 도르트문트를 UCL 결승에 올려놓았다.

UCL 결승에서 웃지 못했지만 훔멜스의 기량이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걸 증명했다. 훔멜스는 도르트문트와 결별한 후 현재 미래를 두고 고민 중이다. 은퇴할 것인지 아니면 선수 커리어를 이어갈 것인지부터 다시 뛴다면 어디에서 뛸 것인지도 고민 중이다.

마요르카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됐던 훔멜스지만 지금까지 구체화된 적은 없었다. 브라이턴 이적설은 확실히 구체적이다. 브라이턴은 이번 여름 독일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휘르첼러 감독을 데려와 파격적인 도전에 나서고 있다. 훔멜스라면 경기장에서 경험을 더해줄 수 있는 유형이라 휘르첼러 감독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적료가 없는 FA 이적 선수라 이제 결정은 훔멜스에게 달렸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수많은 EPL 구단과 연결됐던 훔멜스는 커리어 말년에서야 잉글랜드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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