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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PSG는 이미 다음 주에 오시멘 영입을 위한 진전을 계획하고 있다. 며칠 전에 선수가 PSG에 그린 라이트를 보내는 동안 나폴리와의 새로운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오시멘은 금일 진행되는 나폴리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벤치에도 앉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를 잃은 PSG는 공격 보강이 반드시 절실하다. 1년 전 야심차게 영입한 랑달 콜로-무아니와 곤살로 하무스의 활약이 미비한 가운데, PSG는 결국 스트라이커 보강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타깃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날 준비를 마친 오시멘이었다.

오시멘은 실력만큼은 이미 입증이 된 아프리카 최고의 공격수다. 2022~2023시즌을 기점으로 득점력이 완벽하게 폭발한 오시멘은 리그 32경기에서 26골 4도움을 터트리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와 같은 수준 높은 무대에서도 오시멘은 확실하게 통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오시멘한테는 여러모로 힘든 시간이 지나갔다. 디펜딩 챔피언인 나폴리는 추락하기 시작했고, 나폴리에서 제작한 게시물이 오시멘에게 인종차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등 시즌 내내 변수가 많았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불화가 있었다. 그래도 오시멘은 리그 25경기에서 15골 3도움으로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난다는 입장이었다. 구단은 오시멘과 재계약하면서 체결한 1억 3,000만 유로(약 1,968억 원)의 바이아웃만이 유일한 매각 경로라는 입장이었다. PSG는 나폴리의 완강한 태도를 협상을 통해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도 오시멘의 이탈은 시기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콘테 감독은 “오시멘의 이적은 이미 명확하게 약속된 바가 있었다. 시기는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다.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연 PSG가 나폴리의 이적료 요구를 꺾을 수 있는지의 문제다. 1억 3,000만 유로는 PSG 구단 역사상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제외하고는 넘어서지 못했던 이적료다. PSG가 여러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 상황 속에 오시멘에게 이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게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이에 PSG가 선수와 이적료를 포함하는 거래를 추진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노르디 무키엘레, 카를로스 솔레르 그리고 이강인이 스왑딜 거래의 일부로 언급됐다. 나폴리는 마요르카 시절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이강인만 원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PSG가 정말로 이강인을 내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이강인이 아니라면 나폴리는 오로지 현금만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나폴리는 이적 협상에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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