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길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 손흥민과는 차이가 있는 행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더브라위너와 알이티하드 사이에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보도했다.

갈레티는 '협상 대표단과 클럽 대표가 선수와 대화를 나눴고, 선수는 이적에 대한 승인을 했다. 이제 구단에 달렸다. 맨시티는 그를 보내는 데 열려 있다'라며 더브라위너의 사우디행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더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열려 있다는 점은 이미 최근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 있다. 그는 최근 벨기에 언론 HLN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이적 가능성을 닫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안받는다면 그것은 내 가족, 친척, 손자, 친구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라며 막대한 제안은 주변 사람들을 위해 선택하게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지난 6월에도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사우디에서 2년 동안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15년 동안 축구를 했는데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밝힌 더브라위너는 결국 사우디 이적에 동의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며 이번 여름 EPL 무대를 떠날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됐다.

그의 행보가 정말 사우디로 이어진다면 슈퍼스타 호날두의 길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 12월 사우디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으며, 본격적인 사우디 리그의 유럽 선수 영입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후 네이마르, 은골로 캉테, 카림 벤제마 등 많은 스타가 사우디로 향했다.

반면 더브라위너와 다른 길을 택한 선수들도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 이적 대신 EPL 잔류를 선언했다. 최근에도 계속 관심을 받았지만, 손흥민의 관심은 오직 EPL이었다. 마누엘 노이어, 루카 모드리치 등 관심을 받은 다른 선수들도 소속팀 잔류 혹은 MLS 진출을 고려했고, 사우디행은 선택지에 두지 않았다.

더브라위너는 1991년생으로 현재 33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EPL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그는 2015년 맨시티 합류 이후 줄곧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맨시티는 더브라위너와 함께 E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엄청난 숫자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직전 시즌에도 더브라위너는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음에도 시즌 후반 복귀 이후 맨시티의 반등을 이끌며 맨시티가 전무후무한 리그 4연패를 달성하는 데 공헌했다.

EPL 최고의 미드필더가 막대한 돈의 제안을 거부하지 못하고 사우디행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말로 그가 사우디로 향할지에 이번 여름 많은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33건, 페이지 : 65/5084
    • [뉴스] [파리올림픽]'3관왕 기회 누가 잡나' 세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타공인 '세계최강'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한국 남녀 양궁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랭킹 라운드로 금..

      [24-07-25 06:17:00]
    • [뉴스] ‘아듀, 잠실체육관!’ 홈구장 이전 앞둔 삼..

      [점프볼=최창환 기자] 삼성이 정들었던 잠실체육관을 떠난다. 아직 ‘오피셜’은 아니지만 시간문제다.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서울 삼성이 ..

      [24-07-25 06:00:24]
    • [뉴스] 3년 전 뜨거웠던 '문김대전'…신인왕 '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문동주(20·한화 이글스)냐.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냐.3년 전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KBO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주제는 문동주와 김도영 중 누구를 뽑을 지..

      [24-07-25 05:55:00]
    • [뉴스] “유럽 강행군“ 첫 단추 꿴 홍명보 감독,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내 혼란은 결국 결과로 이야기하면 된다. 그 첫 번째 길은 11회 연속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유럽 출장길에 오른 신임 홍명보 축구 A대표팀 감독은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그는 스페인에 ..

      [24-07-25 05:50:00]
    • [뉴스] “여보, 애들 교육은 어쩌고“→“2700억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가 무려 2000억이 넘는 돈을 가족을 위해 포기했다.영국의 미러는 24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가 가족과 논의 후 맨시티에서의 미래에 대해 최종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더브라..

      [24-07-25 04:47:00]
    • [뉴스] KDB 안 떠나! 펩의 절규. 맨시티 에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적 못 시켜!“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말이다.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각)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 명문 알 이티하드와 영입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

      [24-07-25 02:56:00]
    • [뉴스] [7월호] 2024 NBA FA, 주요 10..

      NBA 시즌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FA 시장도 막을 올렸다. 올해도 르브론 제임스, 폴 조지 등 대어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2024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주요 FA들을 함께 살펴보자.*본 기사는 루키 7월호에 게..

      [24-07-25 02:15:11]
    • [뉴스] '주급 100만 파운드 대형 오퍼 거절' 더..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주급 100만 파운드를 포기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더 브라위너가 가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엄청난 오퍼를 거절할 예정'이라고 ..

      [24-07-25 01:47:00]
    • [뉴스] 이래서 손흥민 우승 소원 이루겠나...강등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정말로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게 맞는 것일까.축구 매체 스코어90는 23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팀 TOP ..

      [24-07-25 00:47:00]
    • [뉴스] 야투 19.1%→역대 1라운더 최악 수준 성..

      사르의 출발이 그다지 좋지 않다.'디 애슬레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의 알렉스 사르가 NBA 2K25 서머리그 2024에서 역대 1라운더 신인 중 가장 저조한 PER를 기록했다고 보도..

      [24-07-25 00:06:34]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