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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5-2로 앞선 8회말 공격. 관중석에선 '만원관중의 상징' 파도타기 응원이 펼쳐졌다. 홈팀 KIA 팬은 물론, 원정팀 키움 팬까지 동참한 축제 분위기. 올 시즌 수 차례 매진을 경험하면서도 챔필(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애칭)에 파도타기 응원이 등장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날 만원관중은 KIA에 큰 의미를 갖기 충분했다.

KIA는 이날 창단 이해 한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신기록을 썼다. 경기 시작 1시간20분 전 2만500장의 입장권이 '완판'되면서 시즌 22번째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V10을 일궜던 2009년 세워졌다. 당시 광주 무등구장이 21차례 매진됐고, KIA는 페넌트레이스 우승 뒤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통합우승을 일군 바 있다.

KIA는 올해 창단 최다 관중 기록도 연일 경신 중. 지난 3일 광주 LG전에서 'V11'을 일군 2017년 세웠던 한 시즌 최다 관중(102만4830명) 기록을 넘어섰다. 공교롭게도 최다 매진, 최다 관중 기록 모두 '우승'과 연관돼 있다.

시즌 초반부터 열기가 뜨거웠던 KIA다. V11 주역이었던 이범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시즌 초반 연승 기세를 몰아 일찌감치 선두로 뛰어 올랐다. 6월 단 사흘 간 LG에 선두 자리를 잠시 내줬을 뿐, 대부분의 기간을 1위로 보내면서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우승 기운을 누구보다 잘 아는 KIA 팬들의 챔필 결집은 당연했다.

챔필에 즐길거리가 많아진 점도 관중몰이 감초 역할을 했다. 3루 관중석 입구 통로에 머천다이즈 상품 매대를 신설하고, 식음료 판매 부스도 대폭 개선했다. 프랜차이즈 커피업체까지 대형 매장을 개장했다. 경기장 규모와 관중 동원력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기아챔피언스필드는 올 시즌 확 달라진 분위기 속에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야구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공간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내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목전에 둔 KIA. 챔필에 울려퍼지는 함성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다가올 가을야구에서 그 함성은 클라이맥스에 다다를 전망이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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