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1 23:35: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타이스 데 리흐트(네덜란드)가 결국 교체됐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남겼다. 독일(골득실+5)과 네덜란드(골득실+3)는 나란히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하지만 독일이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랭크됐다.
데 리흐트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았다. 그는 지난 8일 치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아찔한 실수를 범했다. 당시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데 리흐트를 공략해 득점을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상대에 허를 찔렸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데 리흐트를 감싸며 다른 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데 리흐트는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또 다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쿠만 감독이 데 리흐트의 실수 뒤 교체를 단행했다. 그는 반등을 바랐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될 때까지 쿠만 감독에게 암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 네덜란드의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로 여겨졌다'고 보도했다. 데 리흐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얀 폴 반 헤케(브라이턴)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쿠만 감독은 “물론 데 리흐트를 계속 뛰게 하고 싶었다. 그는 지금 모든 실수를 하는 시기에 있는 것 같다. 나는 그에게 새 기회를 줬지만, 그를 보호해야 했다“고 말했다.
경기 뒤 독일 언론 빌트는 데 리흐트에게 평점 5점을 줬다. 이 매체는 1점부터 6점까지 평점을 매긴다.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데 리흐트는 최악의 점수를 받은 것이다.
한편, 데 리흐트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3850만 파운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1R 156㎞ 파이어볼러→2R 내야수? 아니..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는 1라운드 10번째로 최고 156㎞의 직구를 뿌린 서울고 김영우를 뽑았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투수가 아닌 내야수와 포수, 외야수를 4명 연속 뽑았다.11명 중 투수..
[24-09-12 07:40:00]
-
[뉴스] 2026년 월드컵 정우영(37세)·손흥민(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년 만에 재출항한 홍명보호 1기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뒤 1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4-09-12 06:50:00]
-
[뉴스] 맨유 설마 사기당했나? “네덜란드산 매과이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에 속은 걸까. 맨유 이적 후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맨유 스타 더 리흐트가 또다시 실점으로 이어지는 ..
[24-09-12 06:47:00]
-
[뉴스] 156㎞ 직구에 반했다! 김영우 품에 안은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 LG(트윈스)에도 드디어 150㎞ 투수가 하나 생겼다. 하나 만들고 싶다.“염갈량의 얼굴에 미소가 감돌았다.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의 드래프트 1라운드 순위는 10번째. ..
[24-09-12 06:31:00]
-
[뉴스] [단독]김택규 회장과 '페이백' 공모한 임원..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페이백' 의혹과 관련해 추가 횡령 정황이 포착돼 협회가 환수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배드민턴협회의 전 공모사업추진위원장이자 ..
[24-09-12 06:02:00]
-
[뉴스] 제2의 황영묵은 없었다...'최강야구' 충격..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왜 '최강야구'가 자랑한 문교원(인하대)은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을까.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막을 내렸다. 1197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냈는데, 그 중 단 110명의 선수만 프로 ..
[24-09-12 05:52:00]
-
[뉴스] '10년 재회' 절실했던 1승→홍명보 감독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팔레스타인과의 첫 단추는 야유와 비난만 남았다. 안방에서 받은 상처라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래서 원정이 더 절실했다. 반전을 위해선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했다. 홍명보호는 온갖 '외풍'에..
[24-09-12 05:50:00]
-
[뉴스] 여전히 텐 하흐가 싫은 호날두 “맨유는 다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듯 하다.호날두는 2021년 여름 세계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놨다. 유벤투스와 이별이 결정된 호날두는 차기 행선지를 두..
[24-09-12 05:47:00]
-
[뉴스] 모든 길은 SON을 통한다!...라이벌 레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레전드까지도 손흥민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북런던 더비의 결과를 가를 주인공은 손흥민뿐이다.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
[24-09-12 04:25:00]
-
[뉴스] 벤치 멤버→FA 알짜 선수 되기까지... 한..
이적생 곽정훈이 페가수스 군단에서 힘찬 날갯짓을 선보일 수 있을까. 곽정훈의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다가올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한 ..
[24-09-12 02:14: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