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1 16:51:00]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 트윈스가 색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을 치른다.
경기전 LG는 엔트리 변경 소식을 알렸다. 안익훈이 말소되고, 대신 문성주가 등록됐다.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지명타자) 문보경(3루) 오지환(유격수) 김범석(1루) 이영빈(2루) 최원영(중견수) 허도환(포수) 라인업으로 키움전에 임한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오스틴이 이틀 연속 빠졌다. 전날도 1득점에 그치며 롯데 자이언츠에 1대2로 패하는 등 한방이 아쉬웠던 LG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은 장염 증세가 있다“며 아쉬워했다. 문성주는 대타로 나설 예정. 베테랑 중견수 박해민도 빠졌다.
포수 3명이 모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동원은 지명타자, 김범석은 1루수로 나선다. 오스틴이 빠진 파워 보강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염경엽 감독이 '제2의 이병규'로 점찍은 이영빈은 우익수-1루수에 이어 이날은 2루수로 출전한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다.
전날 경기에 대해서는 “유영찬은 1이닝 딱 정해놓고 나갔다“고 했다. 이어 10회초 2사까지 잘 막다가 점수를 내준 이종준에 대해선 “우리 팀에서 투자하는 거다. 어제 1점 내줬을 때 바꾸면 안된다. 자기 손으로 마무리를 해야 경험이 된다. 다만 안타 하나 더 맞으면 그땐 바꿔야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멘털이 흔들린 게 문제다. 경험이 쌓이면서 하나하나 자신감을 채워나가야한다. 선수 육성은 곧 '성공 체험'이다. 그래도 자기가 마무리를 하고 내려온 게 좋은 경험이다. 레이예스와는 어렵게 승부하라고 했는데, 높게 주문한 공이 낮게 들어가면서 결승타를 내줬다.“
전날 LG는 주루사가 3개(이영빈 오스틴 최승민)나 나왔다. 염경엽 감독은 “이영빈은 해볼만한 시도였다. 죽어도 어차피 다음 이닝 박해민에서 시작이니까. 스피드는 중상인데 스타트가 완전히 늦었다. 경험을 쌓은 셈 치면 된다“라며 “오스틴은 사인 미스였고, 신민재 박해민, 또 대주자로 나가는 최승민 최원영 같은 경우는 가끔 '절대 뛰지마라'라는 사인을 낼 때도 있지만, 선수에게 보통 맡긴다“고 덧붙였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4:0→4:5→9:5' 유영찬 무너졌다! ..
[24-09-11 21:56:00]
-
[뉴스] '충격' 음바페, 리버풀 개인 합의 완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적 뒷얘기가 전해졌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로 이적할 뻔했다는 얘기다.영국 언론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는 2년 전 리버풀 입단에 합의했다. 하지만 당시 ..
[24-09-11 21:47:00]
-
[뉴스] “우린 이런 응원받을 자격도 없어“ 역대 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은 안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최악의 상황에서 반전시킬 무언가도 보이지 않고 있다.중국은 10일(한국시간) 중국 다롄의 수오위완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
[24-09-11 21:45:00]
-
[뉴스] 아스널, 손흥민 조심해! “차이를 만들 수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의 역사를 쓰고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토트넘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09-11 21:30:00]
-
[뉴스] 아포짓으로 뛰고 있는 삼성 파즐리 “가장 많..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정관장 돌풍을 이끈 메가(인도네시아)처럼2024~2025시즌 남자부에도 주목할 만한 아시아쿼터가 있다. 삼성화재의 ‘이란날개’ 알리 파즐리다. 7월 한국 땅을 밟은 그는 경기도 용인 삼성..
[24-09-11 21:28:32]
-
[뉴스] ‘약 10분 동안 7점’ 비공식 데뷔 경기 ..
[점프볼=최창환 기자] 튀르키예리그로 향한 박지수(26, 196cm)가 비공식 데뷔 경기를 치렀다. 큰 의미를 부여하기엔 이르지만, 적응하는 과정만큼은 순조롭다는 평가다.갈라타사라이는 2024-2025시즌에 대비, ..
[24-09-11 21:26:00]
-
[뉴스] “이미 엄마, 아빠를 뛰어넘었죠”...‘전체..
올해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불린 이름은 김다은이다. 그리고 김다은의 엄마이자 LG정유(현 GS칼텍스) 아포짓으로 활약한 김연심 씨도 눈물을 쏟아냈다. 목포여상 3학년에 재학 중인 178cm 세터 김다은이..
[24-09-11 21:19:55]
-
[뉴스] “최소 3주 아웃“ 아스널 '캡틴', 북런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결장한다.영국의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외데가르드는 이번 주말 북런던 더비에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24-09-11 21:04:00]
-
[뉴스] '키현우→한우주→삼찬승→롯태현→기태형→두준순→키서준→슥율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치열한 2파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최대어 2명을 나눠가졌다.덕수고 에이스 정현우가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전주고 정우주가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정현우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인드래프트에..
[24-09-11 20:40:00]
-
[뉴스] '악!' 키움 김혜성 무릎 통증+하영민 허벅..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뜻하지 않은 부상 이탈이 발생했다.11일 잠실구장.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LG 최원태와 키움 하영민의 선발 맞대결. 두 투수의 올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24-09-11 20: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