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5 18:51: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위민에서 활약하는 아만다 닐든은 정말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토트넘 위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고간 그룹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 위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여성슈퍼리그(WSL) 1라운드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영국 토크스포츠는 토트넘 위민 소속의 닐든이 당한 부상을 조명했다. 토트넘 위민의 레프트백인 닐든은 전반 8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팰리스 선수와 크게 충돌했다. 팰리스 선수는 팔꿈치로 닐든의 얼굴을 찍었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닐든은 그대로 경기장에 쓰러졌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온필드 상황이 마무리된 후에야 닐든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의료진이 3분 넘도록 닐든의 상태를 확인했다. 닐든은 팔꿈치에 눈이 그대로 찍혀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교체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지만 닐든은 출전 의지를 불태웠고, 후반 42분에서야 경기를 마무리했다.닐든의 부상 투혼을 앞세운 토트넘 위민은 팰리스 위민을 4대0으로 물리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가 마무리된 후 닐든은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공개했다. 가히 충격적이었다. 왼쪽 눈 부위가 심각하게 부어올랐다. 마치 폭행을 당한 것처럼 눈 주변이 새파랗게 멍이 들었다. 닐든은 눈매 끝자락에 생긴 출혈 부위를 꿰맨 것으로 보였다.
자칫하다가는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큰 부상이었지만 닐든의 프로의식은 대단했다. 자신의 심각한 부상 사진과 함께 닐든은 “승점 3점과 멍든 눈, 완벽한 시즌 시작“이라면서 마치 부상을 승리의 부적처럼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토크 스포츠는 “닐든은 심판이 놓친 상황으로 끔찍하게 눈에 멍이 들었다“며 심판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팔꿈치로 상대방을 가격하는 건 명백한 반칙 행위다. 경고도 자주 나오며 때에 따라서는 퇴장까지도 나온다.
닐든은 1998생 선수로 2024년 1월부터 토트넘 위민으로 합류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에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1월에 임대로 합류한 뒤 이번 여름에 완전 이적했다. 스웨덴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5강은 탈락했지만…'원정 유종의 미' 거뒀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원정경기를 모두 마쳤다. 마지막은 승리였다.한화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하루 전인 24일 5강 탈락이 확정됐던..
[24-09-25 22:30:00]
-
[뉴스] [24 정기전] 52번째 정기전, 키 플레이..
퓨어 가드 박정환의 복귀,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달 수 있을까.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명칭은 연고..
[24-09-25 22:17:24]
-
[뉴스] [24 정기전] 52번째 정기전, 키 플레이..
연세대 4학년 최형찬이 마지막 정기전에서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24-09-25 22:15:44]
-
[뉴스] 56년만의 리핏 이끌까... 포르징기스 복귀..
포르징기스가 12월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있다.보스턴 셀틱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24-2025시즌을 앞두고 공식 미디어데이를 열었다.보스턴 선수들이 현장에 모인 가운데,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은..
[24-09-25 22:15:22]
-
[뉴스] [24 정기전] 52번째 정기전, 키 플레이..
방패로 패는 사나이 윤기찬이 이번 정기전에서 최근 좋았던 흐름을 이어갈까.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
[24-09-25 22:14:32]
-
[뉴스] [24 정기전] 52번째 정기전, 키 플레이..
“경기를 마치면 코트에 쓰러진다는 각오로..“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명칭은 연고전으로 표기한다. 최..
[24-09-25 22:13:35]
-
[뉴스] [24 정기전] ‘최고 라이벌들의 맞대결’ ..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겁고 치열한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
[24-09-25 22:11:58]
-
[뉴스] [현장인터뷰]'6G 무패에도 아쉬움' 조성환..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외국인 선수들이) '게임 체인저' 예상했는데….“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의 말이다.부산 아이파크는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원정..
[24-09-25 21:56:00]
-
[뉴스] [현장인터뷰] “이렇게 지면 멘붕 온다“ 답..
[용인=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은 원하는 모습과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답답함을 느꼈다.수원은 25일 오후 7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
[24-09-25 21:55:00]
-
[뉴스] '5강 탈락→KS직행팀 제압' 롯데 김태형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강 경쟁 탈락 이튿날 거둔 의미 있는 승리, 사령탑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롯데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5대1로 역전승 했다. 0-1로 뒤지던 3회..
[24-09-25 21:5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