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2025년이 되기 전에 손흥민과 계약 기간을 두고 결판을 내야 할 것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1일(한국시각) 2025년에 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놀랍게도 월드 클래스급 선수들이 즐비했다. 모하메드 살라, 르로이 사네, 케빈 더 브라위너, 조슈아 키미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알폰소 데이비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조나단 데이비드, 조나단 타, 안토니 루닌도 있었다.

토트넘 팬들의 걱정거리는 손흥민이다. 손흥민 역시 2025년 6월에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보스만 룰에 따라 여기에 이름을 올린 11명의 선수들은 2025년 1월 1일부터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자유롭게 협상 테이블이 열리는 순간, 현 소속팀은 선수를 설득하기 쉽지 않다. 이적료도 없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라 외부 구단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하지 않는다고 해도, 더 좋은 프로젝트로 선수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회를 제일 잘 이용하는 구단이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이 최근 이런 방식으로 데려온 선수만 해도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까지다.

냉정하게 토트넘은 재정적으로도, 프로젝트면에서도 다른 빅클럽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적료 씀씀이는 커지고 있는 중이지만 전체 선수단 연봉 체계를 줄이고 있는 중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영입만 봐도 즉시전력감보다는 어린 선수들을 데려와 미래를 도모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미 선수 생활 후반부에 접어들어 점점 우승 트로피를 노릴 기회가 많지 않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붙잡으려고 하지도 않고, 우승을 위해서 크게 노력하지도 않는다면 손흥민도 계속해서 토트넘에 충성심을 보여줘야 할 이유도 없다. 지금 토트넘이 보여주는 방향성이라면 다른 구단이 보내는 유혹에 흔들려도 이상하지 않다.

토트넘이 믿고 있는 구석은 손흥민의 계약서에 적힌 1년 계약 연장 조항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마저도 손흥민과의 합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입장에서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1년 연장 조항 발동에 합의할 이유가 전혀 없다. 곧 자신이 자유계약(FA)로 풀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토트넘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21세기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손흥민이 4개월 뒤에 FA로 풀리는 역대 최악의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손흥민이 정말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토트넘은 이적료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손흥민을 보내줘야 한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토트넘이 여유를 부릴 상황이 아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1건, 페이지 : 64/5123
    • [뉴스] 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인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인도에 패했다.한국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나흘째 인도와 경기에..

      [24-09-13 08:08:00]
    • [뉴스] '가을야구 희망 사라지나' 구멍난 한화 마운..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시즌 막바지까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던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제일 좋았던 문동주가 최근 어깨 피로 누적으로 이탈하며 선발진에 구멍이 ..

      [24-09-13 07:47:00]
    • [뉴스] '감히 캡틴 SON을 인종차별? 징계 철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3개월 만에 징계 처분을 받을 상황에 처했다.영국의 BBC는 12일(한국시각) '영국축구협회(FA)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로 벤탄쿠르를 기소했다'라고 보..

      [24-09-13 07:18:00]
    • [뉴스] 첫 QS→“자신감 Up!“→78구 6이닝 9..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막힌 반전이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2일 광주 롯데전에서 6이닝 1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

      [24-09-13 07:00:00]
    • [뉴스] 결국 SON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결론은 손흥민(토트넘)이다.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최대 변수는 역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다.토트넘과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4-09-13 06:45:00]
    • [뉴스] '차단장 혈압 내년엔 더 올라갈까.' 1순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염경엽 감독의 얼굴을 오랜만에 미소짓게 만든 이는 아직 팀에 오지도 않은 1라운드 지명자였다.LG는 11일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고 우완 투수 김..

      [24-09-13 06:40: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