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기자] 브라운의 트레이드 소문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23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의 브루스 브라운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꾸준히 브라운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받고 있다. LA 레이커스와 밀워키 벅스는 지난 시즌에도 브라운에 대해 문의했던 팀들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브라운 트레이드를 문의했으나, 최근에는 가능성이 떨어진 상황이다. 브라운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팀은 레이커스"라고 전했다.

브라운은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 유형의 포워드다. 기본적으로 3&D 유형의 선수지만, 다재다능함을 갖췄기 때문이다. 브라운은 가드처럼 볼 핸들링도 할 수 있고, 빅맨처럼 골밑 득점에도 능한 희귀한 유형의 선수다. 심지어 패스 실력도 뛰어나다.

이런 브라운을 가장 잘 활용한 팀이 바로 덴버 너겟츠였다. 브라운은 2022-2023시즌 덴버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벤치에서 출전하는 식스맨이었으나, 사실상 주전이나 다름없는 비중을 보였다.

브라운은 2022-2023시즌 평균 11.5점 4.1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고, 니콜라 요키치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이며 덴버에 녹아들었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브라운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브라운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정규 시즌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며, 덴버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파이널 무대까지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으로 요키치를 도왔다. 적재적소에 활약한 브라운이 없었다면, 덴버의 우승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브라운은 덴버를 떠나 2년 45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제시받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이적했다. 인디애나가 브라운을 영입한 이유는 브라운이 절실히 필요해서가 아닌, 트레이드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결국 브라운은 인디애나에서 반년 만에 파스칼 시아캄의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되며, 토론토로 팀을 옮겼다.

브라운은 정말 쏠쏠한 선수지만, 약팀의 에이스가 될 수는 없는 선수다. 브라운의 진가는 강팀에서 돋보인다. 리빌딩을 진행하던 토론토는 브라운이 장점을 뽐낼 수 없는 팀이었다. 짧은 기간이었으나, 토론토에서 브라운의 활약은 냉정히 무색무취였다.

브라운은 2024-2025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리빌딩을 선택한 토론토가 브라운을 장기적으로 데려갈 리는 만무하다. 즉, 토론토도 브라운을 통해 대가를 얻어내려고 할 것이다.

브라운은 BQ도 좋고, 공격과 수비 모두 준수하기 때문에 강팀이 군침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된 밀워키,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등 모든 팀에 어울릴 자원이다. 브라운을 영입한다면, 확실한 전력 보강이 될 것이다.

과연 '육각형 알짜배기' 브라운의 다음 시즌 소속팀은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4건, 페이지 : 64/5144
    • [뉴스] 전미 최고의 인기스포츠 NFL, 이제 TV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미 최고의 인기 스포츠 미프로풋볼(NFL)을 TV로 독점 생중계한다.MBC스포츠플러스는 9일 오전 9시 15분 LA 램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4 NFL' 시즌을 함께 ..

      [24-09-04 17:09:00]
    • [뉴스] 서천교육지원청, 충남교육감기 육상대회 3년 ..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31일 열린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대회에서 초등 25명과 중등 40명의 서천교육지원청 선수..

      [24-09-04 17:02:00]
    • [뉴스] 제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 5일..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5∼6일 양양읍 송암리 남대천 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제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24-09-04 17:02:00]
    • [뉴스] 천만다행! “코에 맞았으면 큰일날뻔“…아픔보..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지켜보던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애써 태연한 표정이었다.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그 주인공이다.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손호영은 6회말 수비 도중 뜻밖의 뜬공 실책..

      [24-09-04 17:00:00]
    • [뉴스]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 능청스러운 인사에 웃음..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굴비즈'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이 '옛 스승' 이영수 코치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펼쳐진다. 전날 대전 한화와의 경기를..

      [24-09-04 16:57:00]
    • [뉴스] “내 배구의 고향은 화성”...IBK 여오현..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의 여오현 수석코치가 화성시 배구발전을 위해 가슴 따뜻한 선행에 나섰다. ‘월드 리베로’라 불린 여오현 코치의 배구 고향은 화성시다. 그는 화성시에 있는 전통 배구부 남양초등학교 출신으로, ..

      [24-09-04 16:55:47]
    • [뉴스] “저 월클 아닙니다“ SON, 알고보니 전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둔 시점에 각 대륙 득점 순위를 살폈다.FIFA는 3일(한국시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대륙별 월드컵 예선 득점왕 레이스를 조명했다. 메..

      [24-09-04 16:52:00]
    • [뉴스] [24 박신자컵] 후지쯔 190cm 장신 센..

      후지쯔가 캐세이라이프를 제압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82-51로 승리했다.후지쯔는 이날 승리로 3전 전승을 달렸다. 캐세이..

      [24-09-04 16:51:04]
    • [뉴스] 포항, 축구는 쉬어도 팬서비스는 안 쉬어!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휴식기에 팬들과 만난다.포항은 11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달 15일 박태하 감독을 비롯해 정재희, 황인재, 안재준이 팝업스토어를..

      [24-09-04 16:51:00]
    • [뉴스] “흥민 형, 같이 가요“ 히샬리송의 깜짝 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히샬리송(27)이 '캡틴' 손흥민(32)과 한 배를 탔다.그는 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에이전시와 계약한 내용을 공개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을 비롯해 엔제 포스테코..

      [24-09-04 16:50: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