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과 '분노 유발' 브리안 힐의 차기 행선지가 관심이다.

레길론과 힐은 일본과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토트넘의 동아시아의 투어에서 제외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둘에게는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는 것이 영국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포함해 지오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도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상황은 또 다르다. 코파아메리카와 유로 2024에서 대회 후반부까지 함께한 이들은 휴가를 받았다. 4명은 아시아 투어 후 런던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레길론은 맨유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의 '아스'는 이달 초 '맨유가 이번 여름 레길론의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레길론은 2020년 9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를 포함해 36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에는 부상에 시달렸고, 2022~2023시즌에는 잔류를 강력하게 희망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그러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단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2경기에 불과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레길론의 자리는 없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1번 옵션이었다. 반전이 있었다. 레길론은 지난해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맨유로 임대를 떠났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왼쪽 풀백인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그를 긴급 수혈했다. 레길론은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에서 12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자 레길론의 이름은 지워졌다. 맨유는 1월 '임대 파기 조항'을 발동했다.

레길론은 올해 1월 브렌트포드로 재임대됐다. 브렌트포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그는 EPL에서 16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선발 출전은 14경기였다.

맨유가 레길론의 영입을 검토하는 이유는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코트오프사이드'는 '레길론은 멘유에서 활약하는 동안 자신의 역량을 보여줬고, 이는 구단이 그를 완전영입하는 데 다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힐은 2021년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유로(약 370억원)에 에릭 라멜라까지 포함시켜 힐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었다. 그러나 힐은 왜소한 체격으로 EPL 적응이 쉽지 않았다. 그는 두 시즌 연속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떠났다. 2021~2022시즌에는 발렌시아, 2022~2023시즌에는 세비야로 임대됐다.

세비야에선 24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힐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자리는 없었다. 힐은 EPL에서 11경기(선발 2경기, 교체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202분에 불과했다. 득점도 '제로'다.

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사타구니 수술을 받고 잔류했다. 겨울이적시장에서도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와 피오렌티나, 잉글랜드의 브라이턴, 네덜란드의 아약스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힐이 임대를 거부했다.

힐은 이번 여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의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협상은 교착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길론은 최근 토트넘 훈련자에서 손흥민과 재회하자 뜨겁게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해 여름 프리시즌 투어에선 '보고 싶었어 손날두'라는 글과 함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반면 힐은 지난 시즌 안일한 플레이로 손흥민의 분노를 유발, 도마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09건, 페이지 : 64/5141
    • [뉴스] PSG 황당 '이강인 활용법', 'LEE 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향해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파리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PSG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내내 빅터 오시멘과..

      [24-09-04 12:22:00]
    • [뉴스] '김민재 외톨이+무시' 최악의 스승 온다?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충격적인 감독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의 미러는 4일(한국시각) '맨유는 에릭 텐 하흐가 해고될 경우 그를 대체할 첫 번째 감독 후보를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맨유는..

      [24-09-04 11:50:00]
    • [뉴스]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한테 소리치며 분노? 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하루빨리 팀의 프리킥 키커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를 정할 필요가 있다.토트넘 선수들이 프리킥을 두고 의견 충돌이 생긴 건 지난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24-09-04 11:42:00]
    • [뉴스] 한국스포츠과학원-문체부, 2024년 스포츠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스포츠과학 지원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6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24-09-04 11:41:00]
    • [뉴스] “SON '원톱' 그만해도 돼“ 포스테코글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은 A매치 기간이 더 없이 반갑다.원톱 도미닉 솔란케와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A매치 후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24-09-04 11:37:00]
    • [뉴스] 살라XSON 유니폼 로고가 세로로 선 이유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난 2일(한국시각) 리버풀의 맨유 원정, '이집트왕' 모하메드 살라가 1골 2도움으로 날아오르며 리버풀이 3대0 완승을 거두던 날, 눈 밝은 축구 팬들은 살라의 유니폼 로고에 주목했다.리버..

      [24-09-04 11:34:00]
    • [뉴스]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8경기 및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24-09-04 11:33:00]
    • [뉴스] 축구협회, 요르단 원정서 사상 최다 400명..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11년 만에 전세기를 띄운다. 10월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원정에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정단을 보낸다.축구협회는 10월 10일 요르단 암..

      [24-09-04 11:31:00]
    • [뉴스] 대구 황재원, K리그 '8월의 영플레이어'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황재원이 K리그 8월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황재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황재원은 ..

      [24-09-04 11:31:00]
    • [뉴스] 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셰플러…거의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사상 역대 최다 상금 6천230만 달러(약 833억원)를 벌어들였다.누구도 넘보..

      [24-09-04 11:30: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