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자신 있게 쏘려고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U18은 21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 U18부 결승에서 부산 KCC 이지스 U18을 37-30으로 이겼다.


결승은 명승부였다. 현대모비스 U18이 연달아 터진 외곽포로 앞서가는 듯했지만 KCC U18도 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아니었지만 승부처 현대모비스 U18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중요한 순간 가장 필요했던 3점슛을 꽂았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나 다름없었다.


경기 후 팀원들과 세리머니를 펼친 뒤 인터뷰에 임한 송준혁은 “이번 대회에서 무조건 우승하고 싶었다. 팀원들과 같이 힘을 모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친구들이 공격을 잘하기 때문에 나는 득점보다 수비나 허슬 플레이처럼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내 역할에 집중해서 리바운드나 몸싸움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수비가 다른 쪽에 쏠린 사이 송준혁은 집중력을 발휘해 3점슛을 터트렸다. 농구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장면이다.


송준혁은 “나한테 볼이 올 거라고 맨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자신감을 가지고 쏘자고 생각했다. 그게 들어가서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분 좋다. 마지막 고3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웃었다.


U18부보다 더 높은 연령대가 없기 때문에 송준혁에게 KBL 유소년 대회는 이번이 마지막 참가가 될 전망. 뜻깊은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송준혁은 “대회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다.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어서 행복하다. 농구는 그냥 열심히 하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팀원끼리 모두 친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연습도 열심히 했고 서로의 믿음이 있어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좋아하는 선수로 현대모비스의 신민석을 꼽은 송준혁은 끝으로 부모님과 코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송준혁은 “부모님께서 내가 하고 싶은 걸 믿고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내가 체대 입시를 하고 있는데 농구 클럽에서 코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24건, 페이지 : 64/5143
    • [뉴스] 'LG 킬러' KIA 또 이겼다! 7:5…L..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 8연승을 이어갔다.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LG전에서 7대5로 역전승 했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24-09-03 21:23:00]
    • [뉴스] [24박신자컵] 김나연의 깜짝 활약, 하상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완승을 거두며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

      [24-09-03 21:21:39]
    • [뉴스] '151㎞ 직구 팔꿈치 직격' KIA 김도영..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왼쪽 팔꿈치 윗부분에 사구를 맞고 쓰러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KIA 구단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5회말 ..

      [24-09-03 21:11:00]
    • [뉴스] '102만6235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 이래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다.홈팀 KIA 타이거즈는 3일 LG 트윈스전에 1만3089명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관중 102만6235명이 되면..

      [24-09-03 20:58:00]
    • [뉴스] [24 박신자컵] "키아나, 다음 경기도 큰..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대회 전적 ..

      [24-09-03 20:54:55]
    • [뉴스] 맨유 도대체 얼마나 망가질 셈인가...주장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야망이 많은 선수가 리그 3경기 만에 우승 포기를 선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얼마나 더 망가져야 할까.맨유는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

      [24-09-03 20:53:00]
    • [뉴스] “지금 맨유? 리버풀 주전급 선수 단 한 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앨런 파듀가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파듀는 리버풀에 들어갈 수 ..

      [24-09-03 20:47:00]
    • [뉴스] 올해도 1순위는 도로공사. 김세빈 뽑고 장신..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터 김다은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장신 세터 김다은(1m78)은 3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름이 ..

      [24-09-03 20:42:00]
    • [뉴스] [24박신자컵] ‘강유림 감 잡았다!’ 삼성..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한 끝에 공동 2위로 올라섰다.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55로 승..

      [24-09-03 20:38:54]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