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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MBC배] ‘대회 2연승’ 한양대 정재훈 감독 “상대가 누구든 우리 것을 해야”
    [24-07-20 17:00:19]


    • “상대가 누구든 우리 것을 하자고 했다.“


    한양대학교는 20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7-83으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상대가 누구든 우리 것을 하자고 주문했다. 선수 기용이나 이런 부분에서 준비했던 부분을 테스트하려고 했는데 잘 된 부분도 있고 안 된 부분도 있다. 결과는 이겼지만 반반인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전반 조선대의 외곽포에 고전했던 한양대다. 또한 한양대는 박성재를 후반에만 기용하기도 했다.


    정 감독은 “기존에 뛰던 스타팅에서 (박)성재를 빼고 다른 쪽에서 변화를 줬다. 상대의 외곽슛을 예상했는데 초반에 쉽게 주면서 어려웠다. 성재는 부상은 아니고 다른 선수들을 맞춰보려고 했던 부분이다. 여러 멤버 구성을 해보느라 후반에 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선우는 24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정 감독은 “공격적인 부분에서 지난 경기가 끝나고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그런 부분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수비에서 쓸데없는 파울이 나와서 5반칙을 당했다. 본인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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