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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는 올시즌 홈런군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021년엔 133개로 전체 3위였던 삼성의 팀 홈런은 2022년에 103개로 7위로 내려앉더니 지난해는 88개로 8위로 한계단 더 내려앉았다.

홈런이 잘 나오는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쓰는데 삼성은 지난해 대구에서 53개의 홈런을 쳤고 원정팀이 더 많은 63개의 홈런을 때려냈었다. 홈구장의 잇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것.

올해는 다르다. 5일 현재 124개의 홈런을 때려내 KIA 타이거즈와 공동 1위에 올라있다. KIA가 105경기, 삼성이 106경기를 치러 경기당 홈런수로는 KIA가 조금 더 앞서지만 삼성이 장타력이 좋아진 것은 분명한 사실.

대구에서 84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68개의 홈런을 내줬다. 홈에서 더 많은 홈런을 치면서 확실히 우위를 보이는 것.

삼성 박진만 감독은 여러 선수가 홈런을 때린다는 점을 특히 긍정적인 면으로 해석했다.

박 감독은 “우리 팀은 한 두사람이 그렇게 친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치고 있다“면서 “한 선수가 40개를 치는게 아니라 20개씩 치고 있으니 한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 타순 전체 의존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생긴 것 같다“라고 했다.

삼성은 KIA와 팀 홈런 1위를 다투고 있지만 정작 개인 홈런 랭킹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김영웅이 21개로 팀내 1위인데 전체 순위에선 공동 8위에 그친다. 그뒤로 구자욱이 20개를 쳤고, 이성규가 19개를 때려냈다. 강민호가 15개, 이재현이 11개를 더했다. 두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가 5명이나 된다.

그렇다보니 몇몇에 의존하지 않고 어느 타순이든 홈런이 나올 수 있는 기대감이 있다. 최근엔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에 박병호 구자욱까지 빠졌지만 삼성은 강민호와 김영웅 이성규 이재현 등이 홈런을 치면서 타선을 이끌었고, 2위 LG와 승차없는 3위로 2위 경쟁을 하고 있다.

골고루 터지다보니 1명이 빠진다고 해서 팀이 휘청거리지 않고 단단한 타격을 유지하는 힘이 생겼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삼성이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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