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리핀이 휴스턴에서 방출됐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와 AJ 그리핀이 바이아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바이아웃이란 팀과 선수가 합의 후 FA로 풀리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상 방출이라는 뜻이다.

그리핀은 2022 NBA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다. 당시 그리핀의 지명 순위는 낮다는 의견도 있었고, 반대로 높다는 의견도 공존했다. 그 이유는 그리핀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명한 유망주였기 때문에 순위가 낮다는 의견이 나왔고, 반대로 대학 무대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높게 뽑혔다는 얘기도 나온 것이다.

그리핀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그리핀을 원했던 대학만 해도 농구 명문 듀크, 켄터키, 캔자스, UCLA, 유콘, 빌라노바 등 사실상 모든 명문 대학들이 그리핀을 원했다. 그리핀의 선택은 듀크 대학이었다.

듀크 대학교에서 그리핀은 1년간 평균 10.4점 3.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고, 애틀랜타의 지명을 받은 것이다.

그리핀은 3&D 유형이 아닌 득점력이 뛰어난 포워드로 기대를 모았다. 드리블 기술도 있었고, 슛 정확도도 갖췄기 때문에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였다.

애틀랜타에서 신인 시즌 평균 8.9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년차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평균 2.4점 0.9리바운드에 그치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었다.

딱히 뚜렷한 부상이 있다고, 전해진 소식도 없었기 때문에 갑자기 사라진 그리핀에 의구심이 많았다. 애틀랜타는 2023-2024시즌이 끝나고 그리핀을 휴스턴으로 트레이드했다. 대가는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1장이었다. 그리핀은 전체 16순위 유망주였고,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NBA 무대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인 선수다. 그것을 생각하면 정말 싼 대가였다.

하지만 휴스턴과 그리핀은 1경기도 뛰지 못하고, 결별하게 됐다. 그리핀의 사정이 드러난 것이다. 소문에 의하면, 그리핀은 가정사로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즉, 농구에 집중할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휴스턴 구단도 그리핀의 사정을 이해하고, 그리핀과 상호 합의 후 방출을 진행한 것이다. 그리핀은 시간을 갖고 추스르며, 선수 은퇴를 결정할지, 선수 복귀를 결정할지 고민한다고 한다.

과연 그리핀이 NBA 무대로 복귀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2건, 페이지 : 637/5073
    • [뉴스] '어디서 이런 복덩이를 데려왔어' 이시몬 대..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법.삼성화재가 첫 스타트를 깔끔하게 끊었다. 외국인 선수 없이도 풀전력의 우리카드를 잡았다.삼성화재는 2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

      [24-09-22 21:26:00]
    • [뉴스] [K리그1 현장리뷰]“'국대' 주민규를 어떡..

      [인천=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마지노선',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꺼내든 키워드였다. 그는 “상대의 심리 상태일 것이다. 우리 또한 우승을 위해서 매경기가 마지노선이다. 피터지게 싸우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며..

      [24-09-22 21:26:00]
    • [뉴스] 황선홍 감독 “판정? 존중은 하지만 아쉬운 ..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판정? 존중은 하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아무도 웃지 못했다. '멸망전'의 결과는 무승부였다. 대전과 전북 현대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24-09-22 21:23:00]
    • [뉴스] '무승부' 김두현 전북 감독 “지지 않고 승..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지 않고 승점을 쌓은데 의미를 두겠다.“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아무도 웃지 못했다. '멸망전'의 결과는 무승부였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4-09-22 21:18:00]
    • [뉴스] '아무도 웃지 못했다' 대전-전북, 치열한 ..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무도 웃지 못했다.'멸망전'의 결과는 무승부였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양 팀은..

      [24-09-22 21:02:00]
    • [뉴스] '완벽 수비' 김민재가 최저평점? 말도 안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독일 유명 매체에서 김민재의 뛰어난 활약을 또 저평가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

      [24-09-22 20:18:00]
    • [뉴스] '포항 상스 어렵다' 전망 걷어찬 박태하 포..

      [포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6연패 늪에서 벗어난 포항을 기다리는 건 '상스 진출권'(파이널 A그룹)이었다.포항은 22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경기..

      [24-09-22 20:18:00]
    • [뉴스] '한국의 케인+대표팀 차기 9번' 이영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그라스호퍼 공격수 이영준이 또 터졌다. 리그 2호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이영준은 22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세르베트와의 2024~2025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7..

      [24-09-22 20:12:00]
    이전10페이지  | 631 | 632 | 633 | 634 | 635 | 636 | 637 | 638 | 639 | 6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