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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는 레이커스를 최고의 팀으로 기억하고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팟 캐스트 'Above The Rim with'에 출연해 2019-2020시즌의 레이커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슈퍼맨으로 불렸던 하워드는 화려한 커리어를 뒤로하고 휴스턴 시절 이후 빠르게 몰락을 경험했다. 올랜도 시절 올해의 수비수를 3번이나 차지하고 매해 올스타에 뽑혔던 그이지만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다.


그런 상황에서 하워드는 염가에 레이커스로 합류했다. 하지만 그동안 주연 역할에 익숙했던 하워드가 팀에 헌신하는 조연 역할을 잘해낼지 의문의 시선도 있었다.


하워드는 완벽한 가자미가 됐다. 드마커스 커즌스의 부상으로 기회가 생긴 하워드는 체중 감량 이후 수비에 집중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덴버와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선 니콜라 요키치를 집요하게 괴롭혔다.


하워드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레이커스는 당시 10년 만에 파이널 우승에 성공했다. 하워드의 NBA 커리어에서도 첫 파이널 우승이었다.


우승으로부터 4년이 지난 시점, 하워드는 당시 한솥밥을 먹었던 퀸 쿡, 드마커스 커즌스와 팟 캐스트에서 회상의 시간을 가졌다. 커즌스의 경우 큰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중반 이후까지 팀과 함께했던 경험이 있다.


커즌스는 “우리의 팀 케미스트리는 최고였다. 우리는 함께 정말 많은 즐거움을 얻었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버블 시즌 특수성 때문에 레이커스의 우승을 저평가하는 시선도 있지만 우승 멤버들의 생각은 달랐다. 당시 레이커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전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퀸 쿡은 “버블 이전의 우리를 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버블 우승 후 레이커스 로스터엔 변화가 생겼다. 하워드를 비롯해 대니 그린, 라존 론도, 에이브리 브래들리 등이 떠나고 데니스 슈로더, 몬트레즐 해럴, 마크 가솔, 웨슬리 매튜스가 합류했다.


변화를 통해 레이커스의 멤버 구성이 더 좋아졌다며 호평이 가득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리핏 도전 실패는 물론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레이커스다. 하워드는 우승 멤버들이 계속 팀에 남아있지 못했던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하워드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던 레이커스 팬들이 적지 않기도 했다.


하워드는 “우리는 최고의 팀이었다. 내가 화가 난 건 구단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모으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하워드, 쿡, 커즌스의 만남은 4년 뒤 대만에서 다시 이뤄졌다. 타이완 머스탱스 팀에서 뭉친 그들은 최근 '더 아시안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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