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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완전체'가 될 준비를 끝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반가운 얼굴들의 복귀를 공개했다. 마지막까지 코파아메리키와 유로 2024를 누빈 관계로 동아시아 투어에 불참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로드리고 벤탄쿠르, 지오바니 로셀소가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로메로와 로셀소는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1년에 이어 코파아메리카 2연패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정상의 감격을 누렸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벤탄쿠르는 코파아메리카에서 3위를 차지했고,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처음으로 메이저대회를 경험한 판 더 펜은 유로 2024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아시아 투어를 함께한 선수들은 무더위로 녹초가 됐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한 투어 참가 선수들은 짧은 휴가를 받아 이들과의 재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토트넘은 일본에서 1경기, 대한민국에서 2경기를 치른 후 4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한국에 남았지만 곧 토트넘 훈련에 재합류할 예정이다.

2024~2025프리시즌 리허설은 11일 다시 시작된다. 토트넘은 이날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재대결한다. 두 팀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2대1로 승리했다.

런던에서 벌이는 두 번째 매치는 '찐'이다. 토트넘은 로메로, 판 더 펜, 벤탄쿠르, 로셀소가 합류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도 해리 케인이 나선다. 친선경기는 지난해 여름 케인의 이적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성사됐다.

하지만 걱정은 있다. 로메로와 판 더 펜은 건재하지만 벤탄쿠르와 로셀소는 또 다르다. 벤탄쿠르는 코파아메리카를 앞두고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농담으로 던진 이야기지만 큰 논란이 됐다.

결국 손흥민이 나섰다. 그는 6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실수했고, 이를 알고 사과했다'며 '그는 의도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말을 할 의도가 없었다. 우린 형제이고 아무것도 변한게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일을 이겨낼 것이고, 단합할 것이며, 프리시즌에 함께 뭉쳐 하나가 되어 우리 클럽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했지만 후폭풍은 거셌다. 벤탄쿠르와 손흥민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벤탄쿠르는 또 콜롬비아와의 코파아메리카 4강전 후 난투극 상황에서 물병 2개를 관중석에 던져 징계 위기에 내몰린 바 있다. 마르셀로 비엘사 우루과이 감독은 당시 “징계를 두려워하는지가 아니라 사과받았는지를 물어봐야 했다. 당신의 어머니, 여동생, 아기를 위협에서 보호해야 하는 것 아니냐. 선수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모두가 비난받았을 것“이라고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는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다. 제재는 선수가 아닌, 그들을 난투 현장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도록 만든 사람들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셀소는 거취가 안갯속이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이 로셀소 영입을 다시 희망하고 있다. 로셀소는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도 어느 방향이든 결정을 내려할 여름이적시장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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