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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쉼표없는 여정이다.

맨시티가 또 하나의 벽을 넘었다. 맨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챔피언십(2부)의 왓포드를 2대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예상대로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주축 선수들을 쉬게 했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제레미 도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왓포드는 후반 41분 톰 인스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웃지 못했다. 왓포드전 후 화제는 로드리였다.

맨시티 '중원의 핵'인 로드리는 23일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쓰러졌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전반 16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아스널의 토마스 파티와 자리를 잡으려고 몸싸움을 하다가 주저앉았다.

느린 장면 결과 상대와 특별한 신체 접촉이 없었다. 홀로 쓰러진 탓에 큰 부상을 직감했다. 로드리는 꽤 오래 일어나지 못했다. 주심이 부른 의료진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로드리는 5분 뒤 마테오 코바시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나갈 때는 걸어서 나갔다.

무릎 부상이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 보인다.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판까지 모두 손상돼 '시즌 아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십자인대 파열 하나만으로도 재활을 포함해 최소 10개월 소요된다. 반월판 부상까지 더해지면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 장담할 수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왓포드전 후 로드리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영국의 'BBC'를 통해 “아직 확실한 진단 결과는 없지만 그는 오랫동안, 꽤 오랫동안 뛰지 못할 것“이라고 우울해 했다.

그러나 장밋빛 희망도 제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만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적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며 “한 의사는 큰 부상이라고 했고, 다른 한 의사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며 “우리는 로드리와 의사로부터 마지막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확실한 부상 명과 그가 받아야 할 수술 유형에 대한 전화다. 오늘 밤이나 내일이 되면 정확히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출신인 로드리는 맨시티의 EPL 4연패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또 유로 2024에서도 스페인을 정상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로드리는 현재 스페인에서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로드리의 공백은 맨시티에는 치명타다. 그는 2019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출전한 경기에서 단 11%만 패했다. 반면 로드리가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서는 24%의 패배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이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와 함께 경기를 하지 못하면 큰 타격이다. 그는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라면서도 “그래도 난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대안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할 것이다. 대체할 수 없는 선수가 한 명 있을 때, 팀으로서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선 일단 멈춰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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