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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인파티노 회장의 초청으로 파리로 날아갔다.

올해 9월 서울에선 홈리스월드컵이 개최된다. 대회는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관심, 대중적 지지를 끌어내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아시아에선 최초로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의 한양대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FIFA는 최근 주최 측인 홈리스월드컵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대회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 FIFA 사무실에서 내 친구이자 KFA 회장인 정몽규를 다시 만나 정말 반가웠다'며 '정 회장은 내가 2016년 FIFA 회장이 된 후 처음 만났고, 그 이후로 우리는 대한민국과 전 세계 축구의 성장을 위해 엄청난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정 회장과 KFA가 그동안 멋진 일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다. 대한민국은 여자와 남자 축구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 회장과 함께 FIFA 파리 사무소를 배경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출판한 정 회장의 에세이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을 인판티노 회장에게 선물하는 사진도 실렸다. 인판티노 회장은 '정 회장의 회고록 '축구의 시대' 한 권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 손수 쓴 글과 함께 읽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FIFA는 정 회장이 발언하는 1분 41초 길이의 영상을 공유했다. 정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축구 현실, 아시아와 전 세계 축구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팬층이 대단히 확장되고 있다는 게 한국에서 나타나는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30, 40, 50년간 축구는 남자의 스포츠였지만 지금은 수많은 여성 팬이 있다. 그게 한국에서의 새로운 현상이다. 지금 시점에서 참 흥미로운 현상이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정 회장은 천안에 건설 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를 FIFA에 다시 한번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를 건설 중이다. 거의 3억달러(약 4130억원) 규모 프로젝트로, 그라운드가 11개나 들어선다. 500만달러에 추가로 200만달러를 더 지원해준 FIFA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또 홈리스월드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축구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 그렇다. 축구는 생활 방식과 인생을 바꿀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큰 힘을 줄 것“이라며 “FIFA의 계획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중요한 행사를 한국에서 열 수 있어 참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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