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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그리스를 눌렀다.


독일 남자농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강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FIBA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저력을 발휘, 그리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의 4강 상대는 캐나다-프랑스 경기 승자다.


독일은 신성 프란츠 바그너(18점)가 펄펄 날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데니스 슈로더(11점 7어시스트)도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스는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22점)가 분전했지만 독일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토마스 워크업(12점)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 초반은 그리스의 흐름이었다. 독일의 공격을 잘 막아낸 그리스는 차근차근 간격을 벌렸다. 닉 칼라테스와 아데토쿤보의 앨리웁 합작 속에 스코어가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 슈로더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칼라테스에게 외곽포를 허용한 독일은 11-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벤치 유닛들이 힘을 낸 독일이 추격에 나섰다. 아이작 봉가와 요하네스 보이트만의 3점슛으로 기어를 올린 독일은 바그너, 슈로더가 빛을 발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6-36 동점으로 팽팽한 균형 속에 전반이 마무리됐다.








독일은 3쿼터 데니스 슈로더의 득점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외곽 공세를 앞세운 그리스에 고전했다. 불안했던 흐름을 완전히 바꾼 선수는 에이스 바그너. 상대가 연속 턴오버로 주춤하는 사이 속공 덩크와 3점슛으로 연속 5득점을 생산했다. 우위를 점한 독일은 봉가의 3점슛을 더하며 59-5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는 양 팀 에이스 아데토쿤보와 바그너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 속에 전개됐다. 그리스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바그너가 중심을 잡은 독일은 좀처럼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따라가는 입장의 그리스는 턴오버에 발목을 잡혔다. 필요했던 순간에 외곽포가 침묵한 것도 뼈아팠다. 침착했던 독일은 바그너와 다니엘 타이스의 득점으로 완전히 상승세를 탔고,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갈렸다. 15점 차를 만드는 슈로더의 3점슛이 결정타였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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