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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에이스 정지석이 '낯선 유니폼'을 입었다. 주 포지션인 아웃사이드 히터 대신 리베로로 나섰다.

정지석은 21일 오후 4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A조 첫 경기에 리베로로 나섰다. 이날 그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인 끝에 리시브 효율 50.00%를 기록, 팀의 3-1(25-15, 23-25, 26-24, 25-15)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대한항공 사령탑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은 "(정지석이)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서 잘해줬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정지석을 꾸준히 리베로로 내보내려 한다. 그에게도 다른 포지션에서 뛰어 보는 건 경험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지석은 "리베로들의 고충을 알 것 같다. 아무래도 리베로는 득점을 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보니 실수했을 때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아올 수 없지 않나. 기술보다 멘탈이 중요한 자린 거 같다"고 밝혔다.

이날 정지석이 리베로로 뛴 이유는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진 않아서, 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리베로 자리에서 뛰는 걸 추천해줬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 마치 배구를 처음 배울 때처럼 호기심 갖고 열심히 하다 보니 감독님이 이렇게 기회를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정지석은 "부상 회복 마무리 단계다. 리그 개막쯤까진 몸 상태를 다 회복할 것 같다. 그때쯤부터는 다시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끝으로 정지석은 "이번 코보컵이 시즌 직전 시작하다 보니 리그 시범 경기 같은 느낌이다. 그런 만큼 첫 단추를 잘 꿰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첫 경기를 이겼다는 것에 대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더 잘해낼 수 있는 원동력도 얻었다"고 전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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