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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김연경은 지난 5일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앞서 국제배구연맹(FIVB)은 세계적인 배구 스타 14명을 모아 ‘FIVB Ambassadors Paris 2024’로 파리올림픽에 초청을 했다. 14명 중 1명은 김연경이다. 파리올림픽 배구 경기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구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앰버서더들이 직접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든 것이다.

FIVB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세계 챔피언 등 여러 앰버서더들과 프랑스 레전드 등의 도움으로 기존의 배구 팬 그리고 새로운 팬들에게 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14인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태국 국가대표 세터 출신 눗사라 톰콤, 브라질 배구 레전드 지바, 1992년생 벨기에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한 샘 데루 등이 포함돼있다.

FIVB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의 전설 김연경은 FIVB 홍보대사 중 한 명이다. 꼭 들러서 그를 만나고, 배구도 체험해라”면서 “경기 티켓 소지자는 매경기 90분 전에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김연경이 팬들과 함께 배구를 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한편 김연경은 오는 13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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