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올림픽에서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고 기대 이상 선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막판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탤 근대5종이 출격 준비를 앞뒀다.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으로 구성된 근대5종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8일 남녀 개인 랭킹 라운드를 거쳐 9일 남자 준결승, 10일엔 남자 결승과 여자 준결승, 그리고 올림픽 폐회일인 11일에 여자 결승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선 랭킹 라운드를 제외한 경기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명소인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의 이번 대회 목표는 첫 금메달과 두 개 종목 이상 멀티 메달이다.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광주시청)가 2021년에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것이 유일한 메달이다. 한국은 1964년부터 올림픽 근대5종에 참가해 올해로 60년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엔 전웅태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 남자부 경기에 나서고, '2003년생 차세대 에이스' 성승민(한국체대)과 김선우(경기도청)이 여자부에 출격한다. 이들은 지난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따는 한국 역대 최고 성적으로 파리올림픽 멀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전웅태는 5년만에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고, 성승민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창완은 지난 4월 월드컵 2차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김선우는 3월 1차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네 명 모두 올림픽 메달권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림픽 근대5종은 단체전, 계주 없이 개인전만 열린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들간의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

근대5종 대표팀은 지난 1일 다같이 모여 전웅태의 29번째 깜짝 생일파티를 열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전웅태는 앞서 “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에서 내가 제일 잘하는 근대5종을 마음껏 뽐내고 싶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되, 노력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근대5종 대표팀은 지난달 29일부터 파리 외곽 퐁텐블로에 위치한 사전 캠프 '팀 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지난 3일까지 현지 적응을 했고, 최근엔 선수촌과 인근 훈련 시설에서 한국 선수단의 금 11개 선전을 지켜보며 막판 담금질에 나섰다.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고안한 것으로 알려진 근대5종 종목에서 수영은 200m 레이스를 펼치고, 펜싱은 에페, 승마는 장애물 경기로 진행된다. 육상과 사격이 결합한 마지막 레이저 런에선 앞선 종목들의 성적순으로 선수마다 출발 시간에 차이를 둬 3200m를 질주한다. 첫 날 펜싱 랭킹라운드에선 남녀 각 36명이 돌아가며 한 번씩 겨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59건, 페이지 : 630/5096
    • [뉴스] '리드 세계 3위의 자신감' 13위로 볼더링..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드에서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아요.“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의 미소였다. 서채현은 6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

      [24-08-06 19:10:00]
    • [뉴스] 일본 국대 주장, 리버풀 EPL 드림 1시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국가대표 주장인 엔도 와타루의 미래가 리버풀에서 매우 불투명해지고 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6일(한국시각)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엔도, 도미니크 소..

      [24-08-06 18:51:00]
    • [뉴스] “민혁아, 토트넘 적응하려면 영어공부 해야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원FC가 선수들을 위해 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강원은 6일부터 선수단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달 영어 교육을 희망하는 선수의 지원을 받았고 지난 1일 레..

      [24-08-06 18:50:00]
    • [뉴스] '뽑기 운 대실패 맨유' 900억 주고 맨유..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뽑기 운조차 맨유를 외면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련이 벌써부터 시작됐다. 2024~2025시즌에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무려 5200만파운드(약 912억원)나 주고 영입한 ..

      [24-08-06 18:47:00]
    • [뉴스] [올림픽] 레슬링 97kg 김승준. 세계랭킹..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레슬링 김승준(30·성신양회)이 1회전에서 강자를 만나 아쉬움을 삼켰다.김승준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97..

      [24-08-06 18:41:00]
    • [뉴스] 바르가스 한 명이 중국보다 강했다...튀르키..

      튀르키예 여자배구 대표팀 아포짓 바르가스가 리 잉잉과 주 팅의 중국을 돌려세웠다.장장 두 시간 넘게 펼쳐진 명승부였다. 튀르키예는 6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스 아레나1에서 열린 중국과 2024 파..

      [24-08-06 18:38:05]
    • [뉴스] [파리Live]김원호-정나은 “메달 따서 기..

      [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원호-정나은 조가 다음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다짐했다.김원호-정나은은 6일 프랑스 파리 코리아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김원호-정나은은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

      [24-08-06 18:36:00]
    • [뉴스] '축하받아야 할' 김원호-정나은만 '총알받이..

      [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너무나도 안쓰러웠다. 축하받아야 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했다. 기자로서 질문하는 것조차 미안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을 따낸 김원호-정나은은 눈치를 보며 어쩌..

      [24-08-06 18:26:00]
    • [뉴스] '5년간 56승' NC가 택한 4번째 '에릭..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미 KBO리그에서 보여준게 많은 투수 아닌가.“외국인 잘 뽑기로 유명한 팀, NC 다이노스의 선택이다. 에릭 요키시는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할 수 있을까.NC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

      [24-08-06 18:21:00]
    이전10페이지  | 621 | 622 | 623 | 624 | 625 | 626 | 627 | 628 | 629 | 6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