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최고의 동료를 묻는 질문에 웨인 루니의 입에선 의외의 이름이 나왔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2일(한국시각) '루니는 맨유에서 최고의 팀 동료를 묻는 질문에 선택을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 맨유 역사의 가장 크게 남은 이름 중 한 명이다. 그는 559경기에서 253골을 넣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무려 53골을 기록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끈 맨유에서 가장 돋보였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달성한 그는 엄청난 동료들과도 오랜 시간 함께 했다.

2004년 맨유 입단부터 2017년 에버턴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 등 맨유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선수들과 함께 수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그가 꼽은 최고의 팀 동료는 팬들이 예측하기에는 어려운 이름이었다. 스포츠바이블은 '루니는 호날두, 조지 베스트, 바비 찰튼 등과 더불어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500경기 이상을 출전했고, 구단 최고의 유명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서 함께 뛴 선수 중 누가 최고였는지를 물어보자,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할 답변을 했다'라고 전했다.

루니는 “최고의 팀 동료? 나는 대런 플레처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지금도 가장 친찬 친구다“라며 플레처를 최고의 팀 동료로 꼽았다.

플레처는 과거 맨유에서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한 선수였다. 그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활약했고,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와 스토크 시티를 거친 후 은퇴했다.

현역 시절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는 아니였지만, 플레처는 맨유에 꼭 필요한 선수였다. 엄청난 하드워커로서 경기장 구석구석을 쓸고 다녔고, 박지성과 함께 최고의 활동량을 자랑했다. 단단한 포백 보호와 패스 등 장점도 많았다. 다만 루니와 뛰었던 최고의 선수들과는 거리가 있었다.

루니는 “캐릭, 웨스 브라운 등 몇몇이 있는데, 나는 플레처와 정말 친했다. 그와는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좋은 순간을 함께했다. 나는 그가 나의 가장 친한 동료이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플레처가 최고의 동료인 이유를 밝혔다. 맨유 최고의 선수 루니에게 최고의 동료는 좋은 순간들을 함께 한 선수였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1건, 페이지 : 63/5123
    • [뉴스] 충격! 전 리버풀 레전드 지브릴 시세, 11..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리버풀 레전드 출신 지브릴 시세(43)가 66만파운드(약 11억6000만원) 탈세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전했다.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3일(한국시각) '리..

      [24-09-13 10:11:00]
    • [뉴스] 결국 철퇴를 맞았다! 벤탄쿠르 인종차별 발언..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인터뷰에서 토트넘 홋스퍼 동료 손흥민에 대해 한 발언을 두고 기소했다.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각) '벤탄쿠르는 지난 여름 촬..

      [24-09-13 10:03:00]
    • [뉴스] “우리의 현실…선수들도 느끼길” 우리은행, ..

      [점프볼=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일본 전지훈련에서 치른 첫 연습경기에서 완패했다. 연습경기이긴 했지만, 위성우 감독은 ”이게 우리의 현실“이라며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던졌다.아산 우리은행은 12일 일본 치바현 카시와..

      [24-09-13 09:47:23]
    • [뉴스] [오피셜]“연봉이 350억에 가깝다고“ 하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이 최대 라이벌인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재계약으로 힘을 실어줬다.아스널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의 미래를..

      [24-09-13 09:29:00]
    • [뉴스] 여자골프 솔하임컵 유럽 단장, 헐에게 경기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과 유럽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 출전하는 애연가 찰리 헐(잉글랜드)이 경기 중에 마음껏 담배를 피울 수 있게 됐다.솔하임컵 유럽팀 단장 수잔 패테르센(노르웨이)은 대회 개막을..

      [24-09-13 09:02:00]
    • [뉴스] “너나 잘하세요“ '악연' 호날두 공개 저격..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와 악연을 이어갔다.그의 공개 저격을 일축하며, 클럽 주변의 외부 소음은 자신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정중동을 유지했다. 텐 ..

      [24-09-13 08:52:00]
    • [뉴스] 최강야구 '0명' 가혹한 현실에 '망연자실'..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최소한 2명은 무조건 뽑힌다고 봤다. 진짜 좋은 선수들인데…“속상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마냥 포기할 순 없다.'최강야구' 센세이션이 눈녹듯 사라졌다. 11일 막을 내린 KBO리그 ..

      [24-09-13 08:51:00]
    • [뉴스] “증명되면 최소 강등!“...EPL 역사 바..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사상 초유의 심리가 시작된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각) '맨시티의 재정 위반 혐의 115건에 대한 심리 날짜가 ..

      [24-09-13 08:47:00]
    • [뉴스] 정몽규 회장 과연 화답할까, 축구협회 노조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과연 화답할까.대한축구협회(KFA) 노동조합 운영위원 일동이 12일 한국축구 위기 수습을 위해 정 회장의 4번째 연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

      [24-09-13 08:35: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