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46명 중 19명 만이 V-리그 무대를 밟는다. 취업률은 41.3%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총 46명의 신청자 가운데 수련선수 3명을 포함해 총 19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지명권 추첨을 진행하는 도중 추첨기 결함으로 인해 약 45분간 지연이 되기도 했지만, 변동 사항은 없었다.

그대로 30% 확률을 쥐고 있던 한국도로공사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1라운드 지명권만 2장을 챙긴 GS칼텍스가 2, 3순위로 선수를 지명할 수 있었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도 웃었다. 우승팀 현대건설은 1% 확률을 뚫고 4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구슬 2개를 갖고 있던 흥국생명도 5순위로 선수를 영입했다.

IBK기업은행과 정관장이 각각 6, 7순위로 선수를 지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포지션 강화에 나섰다. 김종민 감독은 바로 178cm 장신 세터 김다은(목포여상)을 호명했다.

이로 인해 역대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힌 세터는 5번째다. 2006-07시즌 한수지, 2008-09시즌 염혜선, 2020-21시즌 김지원, 2021-22시즌 박사랑에 이어 3년 만에 전체 1순위로 세터 포지션의 선수가 선발됐다.

그동안 전체 1순위로 가장 많이 선정된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7회)였다. 미들블로커 6회, 이제 세터는 4회에서 5회로 늘어났다. 아포짓은 3회에 불과하다.

목포여상 출신의 전체 1순위로는 4번째다. 2008-09시즌 염혜선, 2016-17시즌 정선아, 2022-23시즌 염어르헝에 이어 김다은이 4번째 전체 1순위가 됐다.

역대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한봄고다. 2005-06시즌 김연경부터 총 5명을 배출한 바 있다. 한봄고에 이어 목포여상이 4회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2, 3순위 지명권을 얻은 GS칼텍스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드래프트 신청자 중 최장신인 190cm 미들블로커 최유림(근영여고), 성인 대표팀의 유럽 전지훈련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목포여상)를 모두 잡았다.

현대건설 역시 184cm 미들블로커 강서우(일신여상)를, 흥국생명은 아포짓-아웃사이드 히터-미들블로커 소화가 가능한 이채민(남성여고)을 영입했다. IBK기업은행은 최천식 해설위원의 딸인 178cm 세터 최연진(선명여고)을, 정관장은 파워가 좋은 아웃사이드 히터 전다빈(중앙여고)을 호명했다.



정관장과 트레이드를 통해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얻은 한국도로공사가 2라운드 1순위로 아웃사이드 히터 송은채(부개여고)를 지명했다.

3라운드 지명부터 ‘패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3라운드에는 흥국생명만 세터 김연수(세화여고)를 뽑았다. 4라운드에는 현대건설이 김민채(일신여상)를 선발했다.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 정관장이 각 1명씩 수련선수를 지명하며 드래프트를 마쳤다.

46명 중 19명이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취업률은 41.3%다. 작년 52.5%보다는 하락한 수치다. 역대 여자부 드래프트 최저 취업률이었던 2020-21시즌 33.33%, 2017-18시즌 40%보다는 높고, 2014-15시즌의 41.3%와는 같다.

한편 규정상 드래프트로 선발된 선수들은 전국체전 마지막일 다음날에 구단에 합류한다.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의 연봉은 4500만원에서 5500만원 사이, 2라운드 지명 선수는 3500만원부터 4500만원, 3라운드 지명 선수는 3000만원부터 3500만원, 4라운드 이하로는 3천만원, 수련선수는 24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사진_메이필드호텔/문복주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72건, 페이지 : 63/5138
    • [뉴스] K리그1 33R 수원FC-포항전, 포항 스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오는 10월 6일 예정된 수원FC와 포항 스틸야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경기장이 포항 스틸야드로 바뀌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

      [24-09-11 13:00:00]
    • [뉴스] '어게인 2010' U-20 여자 축구, 1..

      14년 전 3·4위전서 꺾었던 콜롬비아, 이번엔 개최국·조별리그 전승(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

      [24-09-11 12:59:00]
    • [뉴스] '비치발리볼 출신' 스테파니 “GS칼텍스에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로 뽑은 스테파니 와일러(28·호주·등록명 스테파니)는 비치발리볼 선수 출신으로, 실내 배구 경력은 약 4년에 불과하다.하..

      [24-09-11 12:59:00]
    • [뉴스] 해먼즈·틸먼 새 얼굴들과 함께 대만으로…KT..

      [점프볼=홍성한 기자] KT가 2명의 신입 외국선수와 함께 대만으로 향한다.수원 KT가 11일 열렸던 안양 정관장과 연습경기를 끝으로 대만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다. 대만 프로팀들과 ..

      [24-09-11 12:54:40]
    • [뉴스] '무더기 옐로카드 5장→손흥민 PK 취소'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정도면 '악연'이다. 무더기 경고에 이어 이번에는 페널티킥까지 취소했다. 홍명보 감독도 판정에 항의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0일(이하 한..

      [24-09-11 12:47:00]
    • [뉴스] 김도영 2개는 확실시... 3개도 가능할까...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시즌이 막바지로 들어섰다. 팀별로 11∼16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순위 싸움이 여전히 치열한데 개인 타이틀 역시 막바지 싸움에 돌입했다.트로피에 이름을 새겨도 될 정도로 사실상 1위..

      [24-09-11 12:40:00]
    • [뉴스] 손흥민 얼마나 답답했으면...꾹 눌러왔던 작..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입에서 환경을 탓하는 말이 나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

      [24-09-11 12:21:00]
    • [뉴스] '붉은 악마와 충격 결별?' 더 브라위너,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벨기에 대표팀의 주장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충격적인 패배 이후 동료들을 맹비난하고,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벨기에의 HLN은 10일(한국시각) '더 브라위너가 인터뷰에서 팀원들..

      [24-09-11 12:20:00]
    • [뉴스] 시즌아웃이라고 침통했는데...어느새 4위,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소형준 날개까지 단 KT, 이번에는 어디까지 올라갈까.안그래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데, 천군만마가 가세했다. 큰 경기에서 흐름을 바꿔줄 수 있는 투수가 돌아왔으니 말이다. KT 위즈와 소형준..

      [24-09-11 12:02:00]
    • [뉴스] '충격' 日, 바레인에 '레이저 포인트 테러..

      충격이다. 일본 선수가 경기 중 '레이저 포인트 테러'를 당했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

      [24-09-11 11:47: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