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캡' 손흥민(토트넘)이 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18세 특급' 양민혁(강원)에게 한 조언이 추가로 공개했다.

양민혁은 28일 토트넘 이적이 발표된 이후 강원 구단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 오피셜 당일 오후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쿠팡플레이 시리즈차 방한 중인 손흥민을 짧게 만나 '너무 잘하고 있고, 영어 공부 많이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했다.

손흥민이 '후계자' 양민혁과 첫 만남에 한 말은 더 있었다.

쿠팡플레이는 하루 뒤인 29일 '토트넘의 입국 현장, 그리고 몰래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비하인드 영상에서 토트넘이 머무는 숙소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 양민혁의 모습과 소감을 담았다.

메디컬테스트를 앞둔 양민혁은 “손흥민과 아직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 토트넘이 한국에 왔으니까 어떠한 계기로 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메디컬을 끝마친 양민혁은 “방금 (손흥민을)만나고 내려왔다. 잘 챙겨주겠다고 한다. 다치지 말고, (1월에)와서 보자고 얘기했다“고 두 선수 사이에 나눈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양민혁은 28일부로 토트넘과 2030년까지 6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올 시즌 강원 일정을 끝마친 이후인 내년 1월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 9년차, 주전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이 '잘 챙겨주겠다'는 말 한마디는 유럽 진출을 앞둔 새내기에게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양민혁은 토트넘과 구단과 인터뷰에서 토트넘행을 결정하는데 손흥민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힌 바 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 입단하는 것이 되게 신기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토트넘에 가게 되어 영광이다. 그만큼 좋은 모습 보여야 한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양민혁은 지금까지 K리그1 25경기에 출전 8골-4도움을 올렸다. 영플레이어상을 넘어 시즌 MVP에 도전할 정도의 임팩트다. 토트넘은 차세대 한국 축구 에이스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는 양민혁을 영입하기 위해 400만유로(약 6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민혁은 '팀 K리그(올스타)'에 합류해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 팬들에겐 '18세 유망주가 뛰는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다. 대선배 손흥민과 첫 만남에 대한 관심은 엄청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 강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2건, 페이지 : 63/5147
    • [뉴스] 3∼4일→1군 제외→최대 3주. '복덩이 2..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주전 2루수 신민재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LG는 4일 잠실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신민재를 제외하고 김민수를 등록했다.신민재는 올시즌 타율 2할..

      [24-09-05 06:40:00]
    • [뉴스] “9월은 단기전이다“ 7년만의 가을야구, 명..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남은 시즌은 단기전이라고 생각하고 운영한다. 대타도 적극적으로 쓰고, 확률 높은 경기를 해야한다.“취임식 일성이 “첫해 가을야구, 3년안에 한국시리즈 우승“이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24-09-05 06:31:00]
    • [뉴스] 조성환감독 영입 후 웃음찾은 부산 왜?.....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승복(勝福)이 생겼나봐요.“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요즘 역대급 폭염의 불쾌지수를 잊은 지 오래다. 조성환 감독(54)을 새로 영입한 이후 침체됐던 팀 분위기와 냉랭했던 팬 반응이 반전됐..

      [24-09-05 06:06:00]
    • [뉴스] 13년만에 '진수-태환-철-용' 모두 없는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려 13년만의 일이다.지난 10년 넘게 한국축구 풀백은 '김진수-김태환(이상 전북)-홍철(대구)-이용(수원FC)' 천하였다. 스피드와 기술, 크로스 능력 등을 두루 갖춘 네 선수는 한국축구..

      [24-09-05 06:04:00]
    • [뉴스] '이강인 공격 능력 인정' 홍명보 감독 10..

      홍명보 감독이 돌아왔다. 10년 만에 다시 잡은 A대표팀 지휘봉, 이제 그 첫 경기가 시작된다.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조별리그 B조 1차..

      [24-09-05 05:50:00]
    • [뉴스] 음바페 품은 레알 마드리드, 다음 갈락티코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가 떨고 있다. 로드리 때문이다.4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를 다음 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은퇴를 선언한..

      [24-09-05 05:47:00]
    • [뉴스] 문동주 '160.1km+QS' 못 볼 수도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경기 전 '선발 투수를 바꿔야 하나' 하는 상황이 있었다.“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하루 전 승리 투수가 된 문동주의 활약상에 대해 묻자 이렇게..

      [24-09-05 05: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8강에서 멈춘 금메달 꿈, ..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걸고 나선 곽건휘(34·현대에버다임)가 8강전에서 한손이 없는 '하프핸드' 궁사 테이몬 켄톤-스미스(호주)에게 패배하며 금메달 획득 목표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곽건휘는 5일 새벽 1시21분(한국..

      [24-09-05 02:39: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