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을 위해 몸소 나섰던 다니엘 포덴세는 이번 여름 울버햄튼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SNS 매체 '울브스 팬캐스트'는 23일(한국시각) '포덴세는 다가오는 울버햄튼의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덴세는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하고 싶다고 구단에 전했으며 모든 당사자는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덴세는 포르투갈 명문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성장한 뒤에 그리스 리그로 날아가 올림피아코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올림피아코스에서의 모습이 워낙 훌륭해 울버햄튼의 눈을 사로잡았고, 2019~2020시즌 도중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울버햄튼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꾸준히 활약해온 포덴세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친정인 올림피아코스로 임대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포덴세가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올림피아코스에서는 주전으로 맹활약한 포덴세는 올림피아코스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다시 울버햄튼으로 돌아왔지만 포덴세는 울버햄튼에서 뛰는 것보다는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걸 원하고 있다. 올림피아코스 역시 포덴세 완전 영입을 추진 중이다.

아직 구단끼리의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포덴세는 프리시즌에 화제가 됐다. 울버햄튼과 코모 1907의 경기에서 한 선수가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저질렀다. 이에 분노한 포덴센가 그 선수에게 주먹을 휘둘러 응징했다. 폭력은 어떤 사유에서든 정당화될 수 없지만 울버햄튼 팬들과 한국 축구 팬들은 인종차별에 맞선 포덴세를 응원해줬다. 포덴세는 황희찬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황희찬에 대한 애정까지 보여줬다.

포덴세가 올림피아코스에서 보여준 활약이 워낙에 좋아 오닐 감독은 포덴세를 남길 생각도 했지만 선수의 이적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 구단 입장에서도 포덴세를 붙잡기 어렵다. 포덴세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은 울버햄튼이라 선수를 팔 수 있을 때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한다. 포덴세가 지난 시즌 활약으로 주가가 오른 상태라 이번 여름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포덴세가 남은 뒤에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에는 자유계약(FA)로 풀어줘야 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98건, 페이지 : 63/5140
    • [뉴스] KT, 체험형 콘텐츠 가득한 '이강인 팬스토..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KT 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을 'KT 이강인 팬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KT..

      [24-09-04 10:22:00]
    • [뉴스] 황선홍 50골 넘어라…홍명보호 손흥민 A매치..

      (고양=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첫 무대에서 통산 A매치 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

      [24-09-04 10:22:00]
    • [뉴스] 도봉구, 문체부에 '국기원 도봉구 이전' 1..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오언석 구청장이 지난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국기원 도봉구 이전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오 구청장은 이날 유 장관에게 서명..

      [24-09-04 10:02:00]
    • [뉴스] 양천구, '2024 양천리그'로 생활축구 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축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권역별 리그 운영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관내 18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2024 양천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건강한 도..

      [24-09-04 10:02:00]
    • [뉴스] EPL 최고의 풀백+올해의 팀→선발 제외+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 키어런 트리피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트리피어를 영입하기 위해 세 팀이 진지하게 시도 중이다'라고 ..

      [24-09-04 09:47:00]
    • [뉴스] “이젠 괜찮다“ 토트넘 '호된 신고식', 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미래 루카스 베리발은 2006년생 가운데 '선두주자'다.18세인 그는 아치 그레이, 양민혁과 동갑내기다. 그는 올해 1월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은 후 이번 여름 합류했다. 스웨덴이 자..

      [24-09-04 09:45:00]
    • [뉴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KBL에서 활약한..

      [점프볼=조영두 기자] 과거 KBL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사이먼(42, 203cm)이 WNBA 시카고 스카이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고 있다. 시카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마크 휴스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24-09-04 09:35:44]
    • [뉴스] [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도쿄서 맺힌 0...

      세계 최고 명사수 박진호, 유독 패럴림픽서 불운파리 패럴림픽서 한국 첫 2관왕 등극…3관왕까지 도전(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바랐던 패럴림픽 금메달은 이미 목에 걸었다. 하지만 박진호(47·강릉시청)는 침착함..

      [24-09-04 09:28: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