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김)택연이요? 이제 잘할 일만 남았죠.“

신인상 트로피에 '김택' 2글자까진 쓰여진 느낌이다. 어느덧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를 꿰찼다. 안정감도 발군이다.

올해 김택연은 42경기 출전, 43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1패9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2.28의 훌륭한 기록을 내고 있다. 이병헌 최지강 홍건희 등과 함께 탄탄한 두산 불펜을 이끌고 있다.

신인왕 경쟁에선 돋보이는 선두다. 황준서(한화) 원상현 육청명(이상 KT) 전미르(롯데) 등 시즌초 눈에 띄던 신인들은 프로의 벽을 실감하고 있는 상황. 박지환(SSG) 황영묵(한화) 등 타자들이 좋은 기록을 내고 있지만, 김택연이 이대로 고졸 신인 겸 마무리의 입지를 유지하며 세이브 개수를 늘려나간다면 단연 유력하다. 신인임에도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실력뿐 아니라 인기까지 겸비했다.

김택연은 신인상을 넘어 또 하나의 기록도 넘보고 있다. 역대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도 도전할만 하다.

역대 신인 최다 세이브는 현대 유니콘스의 조용준이 2002년에 기록한 28세이브다.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6년 롯데 자이언츠 나승현의 16세이브다.

나승현은 2006년 51경기에 출전, 54⅓이닝을 소화하며 3패16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이후 2016년 은퇴했고, 이듬해부터 롯데 스카우트로 활동했다.

올해부터는 1군 매니저로 자리를 옮겼다. 선수들과 활기차게 소통하며 라커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나승현 매니저는 스포츠조선에 “김택연은 스카우트를 하면서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라 애정이 있다. 지금 프로 무대에서도 잘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뿌듯한 마음도 든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아직 신인 아닌가. 가진 재능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기록도 세우고, 앞으로 잘할 일만 남았다. 나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08건, 페이지 : 63/5141
    • [뉴스] '텐 하흐 유임 VS 투헬 선임' 초반부터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빠졌다. 맨유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홈에서 당한 대패라 충격은 더욱 컸다. 맨유는 아무 것도 하지 못..

      [24-09-04 08:35:00]
    • [뉴스] '무지성 닥공' 엔제볼도 욕 먹는다 → “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추구하는 '닥공' 축구가 비판에 직면했다. 라인을 과도하게 올려 역습에 취약하다는 것이다.영국 언론 'TBR풋볼'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

      [24-09-04 08:31:00]
    • [뉴스] '캡틴' 손흥민 분노한 이유 있었다, '내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분노 폭발한 이유가 있었다.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4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조언을 구하는 이상한 순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24-09-04 08:22:00]
    • [뉴스] '충격' 이강인 유스 동료였던 FW, 성폭행..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의 유스 시절 동료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스페인 청소년 대표 출신 장신 공격수 라파 미르(27·발렌시아)가 성폭행 혐..

      [24-09-04 08:19:00]
    • [뉴스] [패럴림픽] 두 팔 없이 센강 헤엄친 김황태..

      상견례 한 달 앞두고 사고로 팔 잃어…“아내의 헌신 덕에 센강 건넜죠“(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철인' 김황태(47·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사고를 당한 건 상견례를 한 달 앞둔 2000년 8월이었다.김진희 씨..

      [24-09-04 08:12:00]
    • [뉴스] [패럴림픽] 사격 김정남, 파리서 받은 아버..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동메달리스트 김정남(46·BDH파라스)이 대회 준비 기간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정남은 3일(이하 현지시간) 사격 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

      [24-09-04 08:12:00]
    • [뉴스] [패럴림픽] 아보카도로 훈련한 바누아투 창던..

      바누아투 창던지기 카후·여자 투포환 에녹, 한국 BDH재단 지원받아 꿈의 무대로“한국이란 나라를 몰랐는데…한국에 매우 감사해“(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보카도로 훈련하던 오세아니아의 섬나라 바누아투 출신 창..

      [24-09-04 08:12:00]
    • [뉴스] [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도쿄서 맺힌 0...

      세계 최고 명사수 박진호, 유독 패럴림픽서 불운파리 패럴림픽서 한국 첫 2관왕 등극…3관왕까지 도전(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바랐던 패럴림픽 금메달은 이미 목에 걸었다. 하지만 박진호(47·강릉시청)는 침착함..

      [24-09-04 08:11: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