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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칼 타마요(202cm, F)가 새벽훈련까지 하며 빠르게 LG에 녹아들고 있다.

창원 LG는 두 시즌 동안 활약한 저스틴 구탕(삼성)과 계약을 맺지 않은 대신 타마요를 영입했다.

필리핀 선수들을 아시아쿼터 제도로 영입 가능할 때 많은 구단이 관심을 가졌던 타마요는 KBL이 아닌 B.리그로 향했다.

외국선수 두 명이 출전 가능한 B.리그에서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타마요는 출전 기회가 더 주어질 수 있는 KBL로 시선을 돌렸다.

타마요는 지난달 입국하자마자 경기도 이천의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 이 때 연습경기에서는 장기 중 하나인 3점슛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었다고 한다.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의 산토 토마스 대학과 연습경기에서 89-59로 이겼다.

마요는 이 경기에서 정확한 3점슛 능력을 선보이고, 스틸에 이은 속공 덩크까지 성공했다. 이 장면을 본 한 농구 관계자는 슛 폼이 예쁘다며 구탕 업그레이드 버전 같다고 했다.

LG 관계자는 “새벽 훈련을 매일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며 타마요의 성실성을 높이 샀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필리핀이나 일본 전지훈련을 가서 봐야 한다. 이해도는 빠르다”며 “수비는 조금 더 섬세하게 다듬어야 한다. 도움수비를 누가 가야 하는지 이런 건 더 알아야 한다. 어떤 때는 외곽형 외국선수를 마레이가 못 쫓아가기 때문에 타마요에게 맡기기도 해야 해서 이런 것도 준비해야 한다”고 타마요의 플레이를 되돌아봤다.

구탕을 언급하자 조상현 감독은 “아직 따라가는 수비가 부족해서 더 연습해야 한다. 구탕도 (처음 팀에 합류한 시즌에는) 1,2라운드 때 D리그에 가 있었다”며 “그래도 빨리 적응하는 거 같다. 슈팅력과 포스트업 능력도 있다”고 했다.

LG는 조상현 감독 부임 후 스스로 부족한 걸 본 훈련 시간 외 개인 훈련으로 채우는 문화가 자리잡았다. 타마요도 자연스럽게 LG 문화에 녹아 들며 KBL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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