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8 11:00:48]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29번째 주인공은 프로 무대에 조기 도전하는 연세대 3학년 이민서다.
프로필
이름_이민서
생년월일_2003년 12월 3일
신장/체중_181cm/78kg
포지션_가드
출신학교_공항초-양정중-양정고-연세대
현재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 운영이 장점인 포인트가드다. 애초 얼리 엔트리와 관련된 소문이 많던 이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대학리그 6경기에 나서 평균 7.1점 4.6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31.3%(5/16)다. 지난 5월 7일 열린 경희대와 경기에서는 허훈(KT, 14어시스트)의 기록을 뛰어넘는 연세대 소속 선수 1경기 최다 어시스트에 해당하는 15어시스트를 작성한 바 있다.
다만, 큰 부상을 안고 있다. 지난 7월 상주에서 열렸던 MBC배 결승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8월 말 수술대에 올랐다. 이민서는 신입생 시절에 똑같은 부위를 다쳐 긴 공백기를 가졌었다. 지명이 된다고 해도 2024-2025시즌 출전은 사실상 힘들다.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을 거쳐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과거
앞서 언급했듯 이민서는 1학년 시절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피하지 못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2학년 시즌 14경기에 나서 평균 25분 3초 출전, 11.0점 3.3리바운드 5.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점슛 성공률 역시 36.5%(27/74)로 번뜩였다.
A구단 스카우트
준수한 볼 핸들링을 이용한 투맨게임 전개 및 이를 통한 어시스트 능력이 우수하다. 같은 포지션 대비 신체 능력이 뒤처지지 않아 수비력도 괜찮게 보고 있다. 다만, 부상과 롤에 따른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공격 옵션, 적극성을 가졌던 고등학교 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큰 우려가 있었지만, 그래도 가드로서 안정적으로 정착이 잘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부위 부상에 대해 리스크가 어느 정도는 분명해 보이지만, 프로에서의 체계적 과정에 더불어 본인의 의지만 꾸준하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B구단 코치
고등학교 시절 뽐냈던 공격력에 대학교 와서는 패스 센스까지 장착했다. 슛 거리도 긴 편이다. 여러 가지 패스 타이밍도 좋고, 돌파 능력도 뛰어나다. 순발력을 갖춰 가로 수비도 좋고 무엇보다 요즘 대학 선수들한테 보기 힘든 볼 스크린 수비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하지만 제일 큰 단점은 부상이다. 같은 부위만 두 번째 수술이다. 이 수술 자체가 워낙 크다. 이민서는 첫 발을 빠르게 가져가는 편인데 이 부분이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다. 또한 모든 플레이를 본인의 득점 또는 어시스트로 마무리하려는 습관이 있어 무리한 슛이나 실책이 종종 나오는 편이다. 현재로서 1라운드 중반 가드가 안정적인 팀이 뽑아 재활시켜 재기를 노려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만큼 요즘 보기 어려운 스타일의 가드인 것은 분명하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런 장난꾸러기 형을 봤나' CBS 스튜디..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런 장난은 언제나 대환영'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에서 현재는 성공한 프로축구 CEO로 변신한 데이비드 베컴(49)이 CBS스포츠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제이미 캐..
[24-09-18 12:47:00]
-
[뉴스] 언제까지 드래프트만 쳐다볼래? '팀 2루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가을야구는 매년 열리지만, 모든 팀이 그 과실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번번이 그 문턱에서 떨어지는 팀도 있다.그럴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차라리 내년 드래프트를 노리고..
[24-09-18 12:31:00]
-
[뉴스] ‘SK 외곽의 떠오르는 희망’ 박민우 “찬스..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박민우(25, 196cm)가 SK 외곽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서울 SK는 11일부터 일본 치바현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현지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
[24-09-18 12:30:05]
-
[뉴스] [오피셜]“우리에겐 예수, 너에겐 유다가 있..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르 클라시크 사이를 오간 '유다'가 한 명 추가됐다.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29)가 18일(한국시각) 프랑스 전통명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 공식 입단했다. 지난시즌부터 세..
[24-09-18 12:23:00]
-
[뉴스] 김도영 혼자 KIA 우승시켰나, 숨은 MVP..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설명이 필요없는 김도영의 가치, 하지만 꼭 인정받아야 할 황동하의 존재감.KIA 타이거즈가 7시즌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 통합우승에 도전한다.KIA는 17일 인천..
[24-09-18 12:07:00]
-
[뉴스] 누군가는 몸으로, 누군가는 마음으로…최악의 ..
대재앙을 극복하기 위해, 폴란드의 배구인들이 힘을 모은다.최근 유럽 중부와 동부에 그야말로 대재앙이 불어 닥쳤다. 폭풍 ‘보리스’가 유럽을 강타하며 엄청난 폭우를 동반했다.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수준의 자..
[24-09-18 12:00:30]
-
[뉴스] "그린에게 가장 화났을 때? 조던 풀 펀치 ..
커 감독이 그린과의 시간을 돌아봤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The Dan Le Batard Show'에 출연해 드레이먼드 그린에 대해 이야기했다.드레이먼드 그..
[24-09-18 11:57:29]
-
[뉴스] '이번엔 선수 탓!' 포스테코글루 또또 안일..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또 다시 안일한 인식을 보였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비판에 반응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5일..
[24-09-18 11:47:00]
-
[뉴스] “승부차기, 미쳤다“ 역대 최다인 무려 34..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풀럼으로선 역사적 재앙이었다.풀럼이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풀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4~2025시즌 ..
[24-09-18 11:37:00]
-
[뉴스] 투헬의 다그침+마테우스의 맹비난. KIM이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르 마테우스는 '도대체 마티스 데 리흐트를 왜 판 거냐'고 맹비난했다.비 시즌 에이스 센터백 마티스 데 리흐트를 이적시킨 구단의 결정 때문이..
[24-09-18 11:3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