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 라민 야말이 에이스 역할까지 맡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최전방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야말, 하피냐, 다니 올모가 2선에 나섰고, 3선은 페드리와 마르크 카사도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알레한드로 발데,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 쥘 쿤데가 구성했으며 골문은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이날 경기 바르셀로나는 전반부터 야말의 맹활약과 함께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0분 상대 수비를 압박해 공을 뺏어낸 야말은 곧바로 침착한 슈팅과 함께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38분에는 프리킥이 동료를 맞고 흐르자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멀티골 이후 다니 올모와 페드리의 득점까지 터지며 후반 막판 실점에도 무난히 승리를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야말도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3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17세의 유망주가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

야말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가능하다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 리그 우승을 이뤄내고 싶다. 승리가 매우 기쁘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에 복귀하는 것은 어렵지만, 경기를 매우 잘 소화했다. AS모나코와의 경기대 기대 중인데, 유럽챔피언스리그는 특별하기에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7년생 공격수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희망으로 여겨지는 선수다. 야말은 각종 최연소 기록을 휩쓸며 어린 나이임에도 바르셀로나 1군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1군에 모습을 드러낸 야말은 한지 플릭 감독도 야말을 중용하며 중요 무대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야말의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 센스 있는 마무리, 날카로운 킥 등은 이미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말은 지난 2023년 9월 처음 스페인 성인대표팀에 합류했고, 유로 2024에서도 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야말의 활약에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PSG는 지난 2017년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네이마르를 무려 2억 2200만 유로(약 3200억원)를 지불하고 데려온 경험이 있기에 바르셀로나 팬들도 충분히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당시에도 PSG에 야말을 매각할 생각이 없었다. 일부 프랑스 언론은 '야말의 에이전트인 멘데스는 PSG에 야말은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PSG가 10억 유로(약 1조 4000억원)를 제안하여 바이아웃을 충족시키지 않는 한 어떤 제안도 바르셀로나의 결정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이미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셀로나가 야말에 대한 PSG의 2억 유로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야말에 대해 “물론 나는 야말을 좋아하지만, 우리는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무스 등 엄청난 자질을 갖춘 환상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야말의 재능을 PSG 대표 유망주인 이강인과 여러 선수와 비교하기도 했다. 다만 야말의 나이와 성장세를 고려하면 PSG가 자랑하는 선수들과도 쉽게 비교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5건, 페이지 : 625/5071
    • [뉴스] 장재영→안우진 이어 역대 세 번째! 전체 1..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발빠르게 신인 계약을 마쳤다. 정현우는 장재영, 안우진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로 도장을 찍었다.키움히어로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정현우를 비롯한 20..

      [24-09-17 15:00:00]
    • [뉴스] '김서영 절친라이벌'오하시 유이 전격은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인어공주' 김서영(경북도청)의 라이벌이자 절친, '일본 개인혼영 에이스' 오하시 유이(28)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오하시는 14일 일본 남서부 사가 선라이즈파크에서 열린 전국 스포츠 페스..

      [24-09-17 14:58:00]
    • [뉴스] 선수 헛구역질에 심판 교체까지…폭염 속 2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무더위 속 진행되는 오후 2시 경기. KBO가 임시 대책을 내놨다.KBO는 17일 경기를 앞두고 '전국 폭염에 따라 관중들과 선수단의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을 위해 특별 조치로 고척 경기를..

      [24-09-17 14:21:00]
    • [뉴스] '역대급 비난' 캡틴 SON 이적 고민 커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향한 선 넘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

      [24-09-17 14:05:00]
    • [뉴스] “황인범 페예노르트 훈련X경기 OK! 20일..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황인범이 페예노르트에서 즉시 훈련과 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대한민국 국대 미드필더' 황인범(27·페예노르트)의 네덜란드 리그 데뷔전이 임박했다.네덜란드 페예노르트 구단은 17일(한국시..

      [24-09-17 13:23:00]
    • [뉴스] '1순위'다운 자신감, 우리카드 알리 "V-..

      "V-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2024-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 하그라파스트(이란)의 말이다.지난 5월 3일 제주에서 열린 2024-25시즌 V-리그 남자부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

      [24-09-17 12:46:40]
    • [뉴스] ‘NBA 부럽지 않네’ 압도적이었던 치바의 ..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치바 제츠가 새로운 홈 구장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를 공개했다. 일본 B.리그 명문 치바는 15일과 16일 2024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을 개최했다. 올해는 썬로커스 시부야와..

      [24-09-17 12:30:42]
    • [뉴스] “세상에 없었던 관람 경험 드리겠다“…SSG..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인천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썼다.SSG 랜더스가 17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인천 연고팀 단일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이날 S..

      [24-09-17 12:15:00]
    • [뉴스] 핵심은 세트피스 아니다→세트피스 수비에 초점..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세트피스 논란'에 대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장이 바뀌었다. 단, 여전히 토트넘은 세트피스 수비에 취약하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세트피스 수비는 매..

      [24-09-17 12:05:00]
    이전10페이지  | 621 | 622 | 623 | 624 | 625 | 626 | 627 | 628 | 629 | 6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