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2 10:01:55]
[점프볼=홍성한 기자] 최고의 3옵션은?
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가 지난 9월 25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주제로 순위를 매겼다. 각 팀의 원투펀치를 도울 3옵션 중 최고는 누구인가. 가장 먼저 언급된 스타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유니폼을 입은 폴 조지(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는 확실한 1옵션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버티고 있다. 다만, 뒤를 이을 스타로 조지가 아닌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를 선정했다.
맥시는 지난 시즌 70경기에서 평균 37.5분을 뛰며 25.9점 3점슛 3.0개(성공률 37.3%) 3.7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 순위 선정은 그를 향한 기대감이 계속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야후 스포츠'는 조지에 대해 "MVP 엠비드와 떠오르는 스타 맥시에 이어 3옵션을 책임질 것이다. 그가 이 역할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올 시즌 필라델피아의 성적이 크게 좌우될 것이다. 조지는 지난 시즌 캐치 앤 3점슛 성공률 43.5%를 기록했다. 엠비드와 맥시가 만든 공간에서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루디 고베어(미네소타)의 차지였다. “스몰볼 라인업 등 공격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킬 때가 있지만, 그처럼 수비에서 뛰어난 선수는 많지 않다. 올해의 수비수상만 4차례 수상했다. NBA 최고의 수비수다. 마이크 콘리와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공격에서 더 큰 비중을 가져가지만, 아직 고베어와 경쟁하기는 힘들다"라고 바라봤다.
3위에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가 이름을 올렸다. "보스턴이 포르징기스 없이 순항했다는 것은 충격적이다. 포르징기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리고 최고의 림 프로텍터다. 다만, 건강이 더 높은 순위에 오르지 못하게 막고 있다"라는 게 '야후 스포츠'의 견해였다.
4위는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이였다. 82경기에 나선 홈그렌은 평균 29분 4초 동안 16.5점 7.9리바운드 2.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서부 컨퍼런스 1위에 힘을 보탰다. "그가 82경기를 건강하게 모두 뛰었다. 모든 레벨에서 득점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데스몬드 베인(멤피스),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 더마 드로잔(시카고), 미칼 브리지스(뉴욕)가 5~8위에 올랐다.
인기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 레이커스에서는 각각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오스틴 리브스(레이커스)가 9위, 22위에 자리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로 향한 클레이 탐슨(댈러스)은 19위에 머물렀다.
'야후 스포츠' 선정 3옵션 랭킹
1위 폴 조지(필라델피아)
2위 루디 고베어(미네소타)
3위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
4위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5위 데스몬드 베인(멤피스)
6위 에반 모블리(클리브랜드)
7위 더마 드로잔(새크라멘토)
8위 미칼 브리지스(뉴욕)
9위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10위 마일스 터너(인디애나)
11위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12위 디욘테 머레이(뉴올리언스)
13위 프레드 밴블릿(휴스턴)
14위 브래들리 빌(피닉스)
15위 코비 화이트(시카고)
16위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17위 브랜든 밀러(샬럿)
18위 마이클 포터 주니어(덴버)
19위 클레이 탐슨(댈러스)
20위 제일런 석스(올랜도)
21위 타일러 히로(마이애미)
22위 오스틴 리브스(레이커스)
23위 이비카 주바치(클리퍼스)
24위 이매뉴얼 퀴클리(토론토)
25위 카메론 존슨(브루클린)
26위 말콤 브로그던(워싱턴)
27위 제레미 소핸(샌안토니오)
28위 존 콜린스(유타)
29위 제이든 아이비(디트로이트)
30위 스쿳 헨더슨(포틀랜드)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포윈, 스포츠테이핑 기반 ‘테라피 웨어’기술..
기능성 스포츠의류 전문기업 (주)포윈은 킹고스프링(민간 투자사 및 팁스 운영사)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지원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팁스는..
[24-10-04 11:00:12]
-
[뉴스] '호날두 알나스르 공식 우승 0회'...메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인터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의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콜롬버스 크루와의 2024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24-10-04 10:42:00]
-
[뉴스] V12 스토리, 최종장 돌입! KIA, 광주..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V12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딘다.KIA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을 시작한다. 페넌트레이스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24-10-04 10:40:00]
-
[뉴스] 페퍼저축은행, 2024-25시즌 출정식 'B..
페퍼저축은행이 2024-25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9일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홈 경기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각오를 다지는 출정식을 열기..
[24-10-04 10:33:19]
-
[뉴스] 변소정-하정 자매, 코트에서 맞붙는다면?
[점프볼=이재범 기자] 동생 변하정(180cm, F)이 “코트에서 만났을 때는 안 봐줄 거다(웃음). 저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웃음)”고 하자 언니 변소정(180cm, F)은 “우리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거다. 저..
[24-10-04 10:23:25]
-
[뉴스] 194cm OH 와일러 “리시브 부담? 항상..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아포짓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함께 194cm 아웃사이드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를 쌍포로 세우고 있다. 그 효과도 드러나고 있다.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
[24-10-04 10:20:01]
-
[뉴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24-10-04 10:17:00]
-
[뉴스] 한국여자프로배구 20년 역사를 한 권에…V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0년 역사를 담은 책 'V리그 연대기'가 나왔다.오랫동안 배구를 취재한 류한준 아이뉴스 기자와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가 함께 2005시즌 프로배구 출범부터..
[24-10-04 10:17:00]
-
[뉴스] [공식발표]한화 강동우 코치 사의 표명…김민..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가 김민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영입했다.김민호 코치는 현역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4번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은퇴 후에는 롯데와 NC에서 지도..
[24-10-04 10:09:00]
-
[뉴스] 사상 초유의 타자 철수 지시, 신개념 항의법..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 항의하는 거 아니라고 말했죠.“누가봐도 화난 것 맞고, 항의하는 거 같은데 항의가 아니었다니. 어찌됐든 결말은 '해피엔딩'이었다. 그러니 웃으며 그 상황을 설명할 수 있었다.KT 위즈가..
[24-10-04 10:0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