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2 15:42:50]
LG의 일본 전지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1일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오키나와 아레나. 창원 LG세이커스 선수들이 코트 위를 분주하게 뛰어 다녔다. 창원 LG 선수단이 일본 전지훈련에 나선 첫날이다.
오후 4시 훈련장에 집합한 선수들은 코트에서 좌우로 오가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박유진(46) 코치와 김동우(44) 코치가 선수들의 훈련을 적극 보조했다.
실전 경기를 방불케 하는 훈련도 진행됐다. 조상현(48) LG 감독은 선수들의 스위치 수비, 스크린 플레이 등을 매의 눈으로 관찰했다.
이날 현지에 입국한 선수단은 팀 훈련과 연습 경기를 소화한 후 24일엔 대만으로 장소를 옮겨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조상현 감독은 “일본과 대만 전지훈련은 외국인 선수들이 다 들어왔고 부상 선수들도 (전)성현이 빼곤 다 합류했기 때문에 조합은 물론 수비에서 연습했던 부분까지 최종 점검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다소 비장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36승 18패)에 오르며 플레이오프(PO) 4강에 직행한 LG는 수원 KT 소닉붐에 덜미를 잡히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구단은 이후 6월 대대적인 팀 개편을 단행했다. 원주 DB 프로미에 이관희(36)를 보내고 두경민(33)을 받았으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에는 이재도(33)를 주고 전성현(33)을 영입했다. 앞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이승우(23)를 보내고 최진수(35)를 품는 트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일본 B리그에서 활약했던 장민국(35)도 영입한 바 있다.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베테랑 허일영(39)도 품었다.
훈련을 지켜본 손종오(50) LG 단장은 “부상 이력이 있는 두경민, 전성현, 대릴 먼로(38·미국) 등은 훈련에 임할 때 조금 더 긴장하고 잘 해보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두경민, 전성현의 경우 팀을 옮기기 이전 활약이 그 전보다 부족했던 터여서 새로 합류한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긴장과 열정 속에 첫 훈련을 마친 조상현 감독은 신구세대 선수들은 물론 국내외 선수간 조화 등을 확인하고 변화를 주며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 = LG 농구단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전력 질주가 LG를 살렸다. 공 놓치는 순간..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공 빠지는 순간 홈으로 전력질주! LG 박해민이 데뷔 첫 그라운드 홈런을 터뜨리는 기쁨의 순간을 맞았다.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경기, LG가 6대0으로 앞서던 3회말..
[24-09-23 00:00:00]
-
[뉴스] 'SON형님, 제가 옆에서 돕겠습니다' 새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캡틴' 손흥민(32)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라커룸에서 팀을 위해 종종 목소리를 높여왔던 것으로 알려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8)가 토트넘 리더그룹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24-09-22 23:57:00]
-
[뉴스] '징계 위기' 맨시티 '괴물 공격수' 빼앗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일각에선 엘링 홀란, 필 포든 등 최고의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맨시티는 일단 붙잡는다는 계획이다.영국 언론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24-09-22 23:37:00]
-
[뉴스] [NBA프리뷰] '자이언이 건강한다면...'..
[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올리언스는 더 이상 유망주 군단이 아니다. 스타들이 즐비한 팀이다.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NBA를 통틀어 암울한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2002년 창단했으나, 초창기 아무런 존재감을 보이지 못..
[24-09-22 23:36:42]
-
[뉴스] [WNBA] ‘적수가 없다’ WNBA 새 역..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미 슈퍼스타 레벨이었는데 커리어하이, 더 나아가 리그 기록까지 새로 썼다. 에이자 윌슨(라스베이거스)의 만장일치 MVP는 당연한 결과였다.WNB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
[24-09-22 23:18:10]
-
[뉴스] 두달전 발라조빅에 1회 솔로포→우천 노게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새 4번 타자가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20홈런으로 팀의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과 3위 확정을 앞당겼다.LG의 문보경은 2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24-09-22 22:40:00]
-
[뉴스] 송골매 궁수단 시즌2, 우승 향한 발톱 척척..
창원 LG 역사상 가장 임팩트있던 팀은? 시선에 따라 의견이 다르겠지만 적지 않은 팬들은 김태환 감독 시절의 ‘닥공(닥치고 공격)’ 농구를 떠올릴 것이다. 100실점을 허용해도 110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어버리던 파격..
[24-09-22 22:31:14]
-
[뉴스] 고른 공격 분배로 승리 이끈 상무 황택의....
"우리는 '소총부대'다."황택의(국군체육부대)는 22일 오후 3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프로배구대회 예선 B조 첫 번째 경기에 선발 세터로 나섰다. 이날 그는 팀원들의 탄탄한 리시브를 배경 ..
[24-09-22 22:29:22]
-
[뉴스] [9월호] 내실 다지는 기사단 SK, 이번 ..
SK가 새로운 시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은 여러 암초를 만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내실부터 착실히 다지고 있는 이번 시즌은 어느 정도 긍정적인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우승 탈환을 위한 재도약을 ..
[24-09-22 22:24:45]
-
[뉴스] 외인 없이, '토종' 자존심 지킨 김상우 삼..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신승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22일 오후 7시 통영체육관에서 치른 우리카드와 2024 통영도드람컵프로배구대회 예선 B조 1차전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3-2(..
[24-09-22 22:15: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