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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신인왕’ 유기상이 블록을 가장 잘 하는 3점 슈터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까?

유기상은 지난 시즌 데뷔해 3점슛 95개를 성공했다. 3점슛 95개는 신인선수 드래프트 출신 가운데 데뷔 시즌 최다 3점슛 기록이다. 더구나 3점슛 성공률도 42.4%(95/224)로 1위.

더구나 수원 KT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3점슛 성공률 40.0%(12/30)를 기록하며 큰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다른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수비를 우선으로 추구한다.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상현 감독의 가장 신뢰를 받는 선수는 정인덕과 유기상이다. 두 선수는 수비에 충실할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를 펼친다.

신뢰는 듬뿍 받고 있는 유기상은 2024~2025시즌에도 주축으로 코트를 누빌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상은 3점슛을 잘 넣으면서도 블록도 곧잘 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블록 24개를 기록했다.

한 시즌 기준 블록 24개 이상 작성하면서 3점슛을 가장 많이 넣은 선수는 문태종이다. 문태종은 2013~2014시즌에는 3점슛 94개와 블록 30개, 2015~2016시즌에는 3점슛 96개와 블록 28개를 기록했다.

유기상은 문태종보다 블록이 조금 적지만, 3점슛을 비슷하게 성공했다.

록 기준을 20개 이상으로 범위를 조금 넓히면 2001~2002시즌 양경민이 3점슛 184개와 블록 22개, 2021~2022시즌 안영준이 3점슛 99개와 블록 23개를 기록한 바 있다.

참고로 3점슛과 블록 모두 100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1998~1999시즌 재키 존스가 유일하다. 존스는 3점슛 101개와 블록 110개를 기록했다. 당시 팀당 경기수는 45경기였는데 2001~2002시즌 이후 바뀐 54경기로 환산하면 3점슛 121개와 블록 132개다.

유기상은 지난 14일 중앙대와 연습경기에서 전반까지 뛰어난 3점슛 능력뿐 아니라 블록도 2개나 기록했다. 후반에는 슛 감각이 조금 흔들렸지만, 지난 시즌처럼 3점슛과 블록 모두 기대하게 만들었다.

유기상이 이런 감각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3점슛 100개와 블록 30개 이상 기록하는 최초의 국내선수가 될 수 있다.

유기상은 중앙대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3점슛 성공률이 아쉽다. 아직 몸이 안 올라왔다. 3점슛 감각은 60~70% 밖에 안 되는 거 같다. 슛 밸런스를 아직 잡지 못했다. 제 스스로 판단을 빨리 해서 감을 찾으면 문제가 없다”며 “수비에서는 열심히 준비하면서 쫓아가니까 블록을 할 수 있었다. 항상 말씀을 드리지만 같은 포지션 선수 중에서 팔이 길고 영상을 보면서 이 선수가 어떤 타이밍에 슛을 쏘는지 본 뒤에 (경기를) 들어가면 이 순간에 슛을 쏘겠다는 게 느껴진다. 부작용은 방방 점프를 뜨는 건데 이건 조절을 하면 된다. 굳이 블록을 노리려고 하지 않는다. 제가 견제를 하면서 흔들리거나 볼 줄기가 높아지도록 하자는 생각으로 수비를 한다. 운 좋게 한 번씩 걸린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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