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5 23:15:00]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B손해보험이 첫 승점을 따냈다.
KB손해보험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3(25-19, 22-25, 29-27, 25-22, 8-15)로 패배했다.
KB손해보험은 개막 5연패에 빠졌지만, 승점 1점을 따냈다.
1세트를 내줬지만, 2,3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승점을 확보했다. 2세트에는 비예나가 10득점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하며 공격을 풀어갔고, 3세트에는 비예나가 공격성공률이 22.22%에 그친 가운데 나경복이 힘을 냈다. 특히 3세트에는 듀스 접전 끝에 27-27에서 대한항공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
시즌 첫 승점을 확보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4세트 패배와 함께 분위기가 대한항공으로 넘어갔다. 결국 5세트 정한용의 서브 폭격을 이겨내지 못한 채 개막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8득점 공격성공률 45.45%를 기록했고, 나경복이 19득점 공격성공률 53.57%를 기록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경기를 마치고 블랑코 감독대행은 “상당히 어려운 팀을 상대로 잘 싸워주고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양 팀에 주전 선수들이 이탈이 있는 상태였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감이 있는 더 모습을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패배는 했지만, 반가운 모습도 있었다. 이날 세터로 나와 경기를 이끌어간 박현빈. 블랑코 대행은 “(패배는 했지만) 박현빈이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우승팀을 상대로 이런 플레이를 한 건 굉장히 좋은 기량을 보여준거라 생각해 자랑스럽다“고 했다.
블랑코 대행은 “우리팀에서 세터로서 제대로 뛸 수 있는 선수는 박현빈 뿐이다. 이현승은 지난 경기에서 손목 부상이 생겼고, 황택의는 아직 제대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 경기가 박현빈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경기“라고 칭찬했다.
KB손해보험은 이어 그동안 리드를 잘 잡아가다가도 마지막 순간 무너지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블랑코 대행은 원인에 대해 “지난 시즌을 말할 수 없지만, 오늘은 리시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대한항공이 서브로 압박도 강하고, 질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연속으로 득점을 하기는 어려운 거 같다“고 말했다.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연패 탈출 노리는 KT 송영진 감독 “먼로에..
“먼로에게 국내 선수를 붙일 예정이다.“수원 KT 소닉붐은 9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는 KT..
[24-11-09 13:54:49]
-
[뉴스] “실화? 이게 39살 선수의 몸매“ 22년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는 '왕년의 스타'라는 표현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다.중동 스포츠매체 '쿠라'는 9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최근 찍은 것으로 보이는 상의 탈의를 한 사진을 ..
[24-11-09 13:47:00]
-
[뉴스] [웜업터뷰] '부상자 속출+연패 수렁' KT..
[점프볼=수원/조형호 기자] 부상 병동의 KT와 LG가 연패의 늪에서 만난다.수원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KT는 부상..
[24-11-09 13:35:57]
-
[뉴스] 맨시티 떠나면 펩 과르디올라(브라질 감독)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삼바축구의 유혹을 떨쳐낼 수 있을까. 그래서 지금까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못했던 것일까.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를 두고 상세하게 보..
[24-11-09 13:34:00]
-
[뉴스] 엘리안 없이 6연승 도전하는 권영민 감독 “..
1라운드 전패를 피하려는 KB손해보험이 1라운드 전승을 노리는 한국전력을 의정부로 불러들였다.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9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5연..
[24-11-09 13:15:32]
-
[뉴스] "버튼, 오재현이 먼저 막는다" 상대 주득점..
SK가 연승에 도전한다.서울 SK 나이츠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SK는 직전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후 휴식을 취한..
[24-11-09 12:58:52]
-
[뉴스] 부상병동 KCC... 하지만 신중한 전창진 ..
KCC가 SK를 상대한다.부산 KCC 이지스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맞대결을 펼친다.KCC는 정관장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지만 주중 EASL 마카오 원정..
[24-11-09 12:58:12]
-
[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집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프랑스 축구협회는 7일(이하 한국시각) 11월 A매치를 위해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우스망 뎀벨레, 은골로..
[24-11-09 12:54:00]
-
[뉴스] '쿠동원'보다 강력한 에이스가 필요하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쿠에바스는 동행, 그렇다면 벤자민은?KT 위즈는 지난 시즌, 그리고 올 시즌 두 외국인 투수 덕에 선전했다. 지난해는 꼴찌에서 2위로 올라가는 기적을 써내리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올해..
[24-11-09 12:48:00]
-
[뉴스] '생존경쟁' 대구FC 황재원 “전북 원정, ..
“원정 경기지만 승점 꼭 3점 따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2002년생 황재원(대구FC)은 대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그는 프로 데뷔와 동시에 팀의 핵심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2022년 K리그 34경기, 202..
[24-11-09 12:2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