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8위로 떨어졌다.

삼성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1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74승(2무57패) 째를 거뒀다. 한화는 4연패. 시즌 전적 60승2무68패를 기록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59승4무66패)가 SSG 랜더스(62승2무68패)에 승리했다. 한화는 롯데에게 7위 자리를 내주며 0.5경기 뒤진 8위가 됐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이성규(우익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이병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장' 구자욱이 홈런 두 방을 비롯해 4안타 6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문현빈(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장진혁(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김태연(우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모두 4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 코너 시볼드는 3⅓이닝 노히트 무실점 피칭을 펼치던 도중 견갑골 통증으로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는 3⅔이닝 동안 6실점을 하면서 강판을 피하지 못했다.

3회초 삼성이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김지찬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재현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구자욱이 바리아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3회말 한화는 1사 후 볼넷과 몸 맞는 공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4회초 삼성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류지혁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전병우가 내야 안타를 쳤다. 1사 2,3루에서 이병헌이 삼진으로 돌아갔지만, 김지찬의 기습번트가 안타가 되면서 3루 주자도 홈을 밟았다. 이후 이재현이 볼넷을 얻어내며 다시 만루 찬스. 폭투로 한 점을 더한 삼성은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났다.

6회초 삼성은 김지찬이 볼넷을 얻어낸 뒤 구자욱이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리면서 8-0까지 점수를 벌렸다.

7회말 선두타자 권광민이 홈런을 날리면서 한화가 길었던 침묵을 깼다.

8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구자욱의 2루타에 이어 디아즈의 진루타, 대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9-1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에도 삼성의 공격은 끊기지 않았다. 김현준의 안타와 양도근의 볼넷, 김헌곤의 적시타로 10점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9회말 2사에 하주석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점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삼성은 코너가 조기에 마운드에 내려가는 변수 속에서도 우완 이승현(1이닝 무실점)-이재익(1⅔이닝 1실점)-송은범(2이닝 무실점)-육선엽(1이닝 무실점)이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바리아(3⅔이닝 6실점)-이상규(1⅓이닝 무실점)-황준서(1이닝 2실점)-장민재(1이닝 무실점)-윤대경(1이닝 2실점)-김규연(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49건, 페이지 : 62/5125
    • [뉴스] “홍명보호, 결국 시간과의 싸움“ '쐐기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시간이었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1승1무로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도운 주민규는 홍 감독과 약 2개월 만에 A..

      [24-09-13 06:30:00]
    • [뉴스] '연고대도 프로 1명을 못 보냈다' 대학야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적인 전멸 사태, 도대체 4년제 대학 야구에 무슨 일이.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119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110명의 선수만 팀들의 지명을 받았다.프..

      [24-09-13 06:21:00]
    • [뉴스] [매거진] 행정가로 돌아온 유재학 KBL경기..

      [점프볼=정지욱 기자] ‘프로농구 명장’이 행정가로 돌아왔다. 유재학 KBL경기본부장의 이야기다. 감독 시절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정규리그 724승, 6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의 영광을 누린 그가 심판들을 이끄는 ..

      [24-09-13 06:00:06]
    • [뉴스] “첫날 선두는 좀...“ 버디 행진→선두에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날 선두로 끝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서는 필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그런데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오션코스(파7..

      [24-09-13 06:00:00]
    • [뉴스] 답답한 토트넘 큰일난다!→'단돈 0원'에 S..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공짜로 빼앗길 위기다.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추가됐다.스페인의 토도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목표에 손흥민이 포함됐다'라며 손흥..

      [24-09-13 05:15:00]
    • [뉴스] '세대교체 첫발' 항저우 金, 차원 다른 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팀 코리아' 예비명단 60인이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KBO 전력 강화 위원회가 이번 예비명단 발표와 함께 거론한 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와 2028 LA올림픽이다.WBC는..

      [24-09-13 05:00:00]
    • [뉴스] '박병호에게 하트를 보낸 사람은?' 홈런 매..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병호형 사랑합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스리런포를 터뜨린 박병호가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달려 나온 원태인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홈런 타자를 반겼다.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

      [24-09-13 04:47:00]
    • [뉴스] '최고이적료 이유를 증명하라' 6500만 파..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주말 아스널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A매치 휴식기를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가 다시 재개된다.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팀의 위치를 가를 수 있는 중..

      [24-09-13 03:47:00]
    • [뉴스] [NBA프리뷰] '실망이었던 쿰-릴 조합' ..

      [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워키의 차기 시즌이 정말 중요해졌다.2013 NBA 드래프트, 전체 15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밀워키 벅스는 그리스 국적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라는 원석을 지명한다. 당시 아데토쿤보에 대한 ..

      [24-09-13 00:42:21]
    • [뉴스] 일본 전훈 중인 우리은행, 강호 ENEOS에..

      우리은행이 ENEOS에 일격을 당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2일 일본 치바현 카시와에 위치한 ENEOS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ENEOS 선플라워즈와의 경기에서 46-75로 패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일본 ..

      [24-09-13 00:36:53]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