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현장에서 취재진과 나눈 대화가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10일 잠실 LG전에 앞서 다음날 열릴 신인드래프트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김 감독은 “1~2번은 거의 확실하다고 들었다. 결국 삼성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니겠나. 같은 기량이면 당연히 왼손이 낫다. 요즘 갑자기 튀어나온 친구(대구고 배찬승)가 있던데, 영상 보니까 공이 좋더라. 오른손(덕수고 김태형)은 예전부터 잘하던 투수고…“라고 말했다. 깜짝 야수픽 가능성에 대해서는 “야수는 2년 안에 주전 자리 꿰찰 수 있겠나. 잘 던지는 투수가 필요하다“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부분에서 살짝 오해가 생겼다.

배찬승과 김태형 두 투수만 언급된 탓이다.

“기왕이면 왼손 투수가 좋고, 공도 좋더라“며 배찬승을 칭찬했지만, 바로 앞인 3순위 연고팀 삼성이 지명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렇게 되면 롯데의 선택은 당연히 김태형일 거란 추정이 기사화 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롯데의 선택은 무조건 김태형일까. 청룡기 대회 이후 급부상한 좌완 김태현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걸까.

롯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취재진이 김태현 선수에 대해 따로 질문하지 않으니 감독님께서 따로 특별히 언급하지 않으신 것 같다“며 “삼성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김태현 선수도 당연히 (지명) 고려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이 따로 언급하지 않았을 뿐 김태현도 롯데의 1라운드 1순위 지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롯데는 왼손 투수에 대한 갈증이 있다. 특히 불펜에 왼손 투수가 절대 부족하다. 진해수와 임준섭을 영입한 이유. 정현수 김진욱 같은 젊은 좌완투수가 크고 있지만 선발과 불펜을 두루 고려하면 좌완투수가 '기왕이면 다홍치마'인 상황이다.

4순위 롯데가 바로 앞에서 김태형을 지명하면 5순위 KIA로선 고마운 일이다.

큰 고민 없이 연고지 광주일고 좌완 김태현을 지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야수최대어 덕수고 박준순 지명이 유력한 두산까지 정배열이 이뤄지게 된다. 이후 구단들은 성장 가능성이 큰 포텐 위주의 투수 지명이 이뤄질 전망.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는 삼성과 함께 롯데의 선택이 1라운드 드래프트의 판도를 크게 바꿔놓을 수 있는 상황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5건, 페이지 : 62/5124
    • [뉴스] '180안타' 고지 올라섰다. 10년 묵은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0년 묵은 한시즌 최다안타 대기록. 베네수엘라산 안타 제조기가 깨뜨릴까.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 데뷔 첫해, 위대한 기록에 도전중이다.11일까지 정규시즌 15경기를 남겨둔..

      [24-09-12 14:31:00]
    • [뉴스] 2년 연속 프로 3명 배출 실화냐...이문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제 대세는 동원과기대!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고교 강호 덕수고, 전주고, 경기상고가 각 6명씩의 선수를 프로에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그 사이에서 조용한 반란을 일으킨 학교가 또..

      [24-09-12 14:22:00]
    • [뉴스] K리그2 천안, 이화병원과 '공식 후원병원'..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천안시 소재 이화병원과 공식 후원병원 조인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조인식에는 강명원 천안시티 단장과 이순화 이화병원 행정부장이 참석해 경기장 ..

      [24-09-12 14:21:00]
    • [뉴스] U-20 월드컵 마친 '최연소 감독' 박윤정..

      '캡틴' 전유경 “패배 아쉽지만, 팀으로서 할 수 있다는 느낌 받아“(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도전을 16강에서 마무리한 우리나라 대표팀의 ..

      [24-09-12 14:21:00]
    • [뉴스] 화끈한 화력 선보였다... 고른 활약 나온 ..

      상명대가 조선대를 눌렀다. 상명대학교는 4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4-58로 승리했다. 상명대(1승 11패)는 시즌 첫 승을 챙기며 11위가 ..

      [24-09-12 14:15:23]
    • [뉴스] “부상 없이 54경기 출장하는 것이 목표” ..

      한국가스공사 박지훈이 다음 시즌 개인적인 목표로 전 경기 출장을 꼽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4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어느덧 프로 무대에서 12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베테랑 박지훈 역시 ..

      [24-09-12 13:55:02]
    • [뉴스] “배워야 한다!“ 반 다이크 분노 폭발,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마저 분노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맨유)의 경기력이 바닥을 찍었다.영국 언론 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반 다이크가 네덜란드 악몽 이후 데 리흐트에게 경고를 보..

      [24-09-12 13:35: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