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4 15:09:26]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가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KBS N과 수원특례시와 협력해 오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수원체육관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초청팀 베로 발리 몬차는 대한항공 점보스, 그리고 V-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코보와 각각 1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외 배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몬차는 지난 3일 슈퍼매치 출전을 위해 인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미국의 테일러 에이브릴(MB), 캐나다의 아투아 슈왈츠(OP), 브라질의 페르난두 크렐링(S)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비롯해 총 23명이다.
이탈리아와 폴란드, 프랑스 리그를 오간 테일러 에이브릴은 2023 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미들블로커를 수상한 선수다.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블로커를 오간 아투아 슈왈츠 역시 2023~24시즌 이탈리아컵 득점왕, 2023 북중미 카브리해 배구연맹(NORCECA) 챔피언십 베스트 아포짓, 2017~18시즌 프랑스 스파이크리그 베스트 미들블로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페르난두 크렐링은 2023~24시즌 이탈리아컵, 2021~22시즌 북아메리카 클럽챔피언십, 2021~22 클럽월드컵에서 세터상, 2019~20시즌 북아메리카 클럽 챔피언십에서는 최우수선수상(MVP)까지 받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크렐링은 “한국에 와서 기쁘고 행복하다. 수준 높은 실력의 한국 팀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림픽 3인방 외에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클럽월드컵 챔피언십 MVP 4회(2010~11, 2011~12, 2012~13, 2017~18), 챔피언십리그 MVP 3회(2009~10, 2010~11, 2018~19),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오스마니 후안토레나(쿠바/이탈리아, OH)도 한국땅을 밟았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팀코보에는 대한항공의 정지석(OH)과 우리카드의 김지한(OH), 한국전력의 신영석(MB) 등 기존 15명에 삼성화재의 김정호(OH)까지 추가돼 총 16명이 몬차와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매치는 3세트를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며, 5세트를 제외한 각 세트 8점과 16점에 테크니컬 타임아웃이 진행되는 등 V-리그와 동일한 규정을 적용한다. 다만 이벤트 대회임을 감안해 비디오 판독은 이뤄지지 않는다.
첫 번째 매치는 대한항공과 몬차의 맞대결이다.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V리그 사상 처음으로 통합 4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강자다. 한선수(S)와 정지석(OH), 김규민(MB)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명문’ 몬차와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에 걸맞게 특별한 시구도 마련됐다. 대한항공 탁구단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삐약이’ 신유빈과 단체전에 함께 나서 메달을 합작한 이은혜가 탁구채 대신 배구공을 들고 코트 위에 선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둘째 날에는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코보’로 한팀을 이뤄 몬차와 자웅을 겨룬다. 슈퍼스타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축하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노래와 연기, 최근에는 유튜브까지 섭렵한 가수 소유와 미스트롯2에 출연, 지난 2월 종영한 MBN ‘현역가왕’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다수 전유진이 무대를 빛내며, K-POP 여성 타악그룹 ‘화려“와 DJ 공연까지, 축제를 빛낼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관중을 위해 경기장 이벤트를 통해 유니폼, 화장품,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사진_한국배구연맹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부산시, 교통사고 운전자 구조 여자핸드볼 선..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후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김다영, 정가..
[24-10-31 08:09:00]
-
[뉴스] ‘DB의 활력소가 돌아온다’ 종아리 부상당했..
[점프볼=조영두 기자] 지난 시즌 식스맨상 주인공 박인웅(24, 190cm)의 복귀가 임박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원주 DB는 이번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연패에 빠지며 공동 8위(1승 ..
[24-10-31 08:00:27]
-
[뉴스] 울산 HD-광주FC '잃어버린 홈구장' 찾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잔디 논란' 울산 HD와 광주FC는 잃어버린 홈 구장을 되찾을 수 있을까.K리그는 최근 잔디 문제로 홍역을 앓았다. 논란은 K리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아시아 무대에서도 문제가 됐다...
[24-10-31 08:00:00]
-
[뉴스] 피스트 내려온 파리 은메달리스트 윤지수 “'..
올림픽 메달 두 달 만에 은퇴 선언…“선수 빛나게 하는 지도자 목표“(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주변에서는 조금 더하라며 아까워하는 반응도 많아요. '쉬엄쉬엄하면 되지 않냐'는 말도 들었는데, 후배들에게 그런..
[24-10-31 07:56:00]
-
[뉴스] '몰래 혼자 타격 훈련하는 간 큰 신인 투수..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래프트 당시 인터뷰에서도 타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묻어났었다. 그런데 마무리 캠프에 와서도 그 마음은 그대로였다. 이 열정을 어떻게 해야할까.LG 트윈스가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2..
[24-10-31 07:40:00]
-
[뉴스] [카라바오컵현장리뷰]'베르너-사르 연속골'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방재원 통신원]'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고 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토트넘은 3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
[24-10-31 07:14:00]
-
[뉴스] PSG 생활 사살싱 끝! 이강인에게 밀린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자리를 잃은 공격수가 헐값에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영국의 더선은 30일(한국시각) 'PSG의 실패작인 랑달 콜로 무아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저렴한 가..
[24-10-31 06:47:00]
-
[뉴스] '4도영' 탄생하나…“4번감 고민“ 류중일호..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장 고민은 4번이다.“2024 WBSC 프리미어12를 앞둔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불면의 밤이 계속되고 있다. 부상 악재 속에 투-타 주축 자원들이 빠진 가운데 첫 관문인 1라운..
[24-10-31 06:41:00]
-
[뉴스] 'V12 축배' KIA, 이젠 '논공행상'의..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천만 시대 최후의 승자 KIA 타이거즈.37년 만에 일군 광주에서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감격 그 자체였다. 호랑이의 포효에 광주가 들썩였고, 선수와 팬 모두 감동에 물들었다. V12가 가져다..
[24-10-31 06:40:00]
-
[뉴스] [DFB포칼현장리뷰]'김민재 58분-무시알라..
[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마인츠와의 DFB포칼 2라운드에서 4..
[24-10-31 06:3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