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5 16:48:00]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위를 확정지은 LG 트윈스가 본격적으로 가을야구 준비에 들어간다.
LG는 지난 24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14대5 승리와 함께 3위를 확정,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1위 KIA 타이거즈, 2위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3위는 LG로 정해졌다.
염경엽 LG 감독은 “4위를 할까 조마조마했다. 순위가 위에 있다가 내려와서 포스트시즌을 하면 분위기가 좋지 않다“라며 “일단 최소의 목표는 달성했다. 기회는 한 번 더 있기 때문에 그 기회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LG는 25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포함해 정규시즌 총 3경기를 치른다. LG는 이영빈(유격수)-최원영(중견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지명타자)-김성진(1루수)-김민수(3루수)-구본혁(2루수)-허도환(포수)-최승민(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홍창기 김현수 오지환 박동원 등 주축선수가 모두 휴식을 취한다.
염 감독은 “개인과 트레이닝 파트에게 선택권을 줬다. 지친 사람은 쉬고, 경기를 하고 싶으면 하고, 대타로 나가고 싶으면 대타로 나가도록 했다. 다만, 문성주는 재활 과정에 있어서 뛰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문보경은 염 감독이 꼽은 가장 휴식을 주고 싶은 선수다. 그러나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염 감독은 “본인이 나가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3루 수비까지는 아니고 지명타자로 나가게 했다. 가장 휴식을 주고 싶은 선수인데 내가 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명타자로 넣었다“고 했다.
염 감독은 이어 “박해민은 마지막에 대수비 정도로 나간다. 홍창기는 무조건 두 경기는 쉰다“라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28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베스트멤버가 나선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경기 감각 점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투수진도 포스트시즌을 대비하도록 했다. 염 감독은 “유영찬은 밸런스를 찾기 위해서 한 경기 던지고 한 경기 쉬는 식으로 갈 거다. 또 왼손타자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연습하는 관점도 있다. (김)진성이는 본인이 내일까지 한 경기만 더 나가고 싶다고 했다. 손주영은 트레이닝 파트와 이야기해서 10승을 포기하기로 했다. 내일 1이닝 던지고 규정이닝을 채우는 걸로 했다. 트레이닝파트에서는 포스트시즌을 위해서는 그게 효과적으로 바라봤다“고 말했다.
시즌을 마친 뒤 구상도 나왔다. 염 감독은 28일 경기가 끝나면 29일 하루 쉬고 30일 이천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다른 부분보다는 포스트시즌에서는 타격이 터져야 하니 타격 부분으로 중점두고 준비를 하려고 한다. 그 다음에 체력적인 부분도 생각하겠다“고 이야기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5강 탈락→KS직행팀 제압' 롯데 김태형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강 경쟁 탈락 이튿날 거둔 의미 있는 승리, 사령탑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롯데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5대1로 역전승 했다. 0-1로 뒤지던 3회..
[24-09-25 21:53:00]
-
[뉴스] '낭심 노린 니킥 논란' 코치 싸대기 뤼디거..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상대 선수의 뒷통수에 공을 던진 맨시티 골잡이 엘링 홀란과 레알마드리드 코치진의 뺨을 때린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의 '인성'이 축구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뤼디거의 팀 동료인 엔드..
[24-09-25 21:51:00]
-
[뉴스] 호날두처럼 노욕? 바르셀로나 복귀? 모두 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를 떠나 안착할 다음 팀을 정했다.영국의 토크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의 다음 구단이 이미 결..
[24-09-25 21:47:00]
-
[뉴스] '이날을 위해 힘을 아꼈던 건가' 박종훈 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SSG 랜더스가 5강 희망 불씨를 살렸다.SSG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선발 박종훈의 역투와 오태곤, 하재훈의 홈런..
[24-09-25 21:45:00]
-
[뉴스] [K리그2 현장리뷰] '경기력 답답' 수원 ..
[용인=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수원 삼성 원정길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거뒀다.부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에서 1대0으로..
[24-09-25 21:27:00]
-
[뉴스] [훈련현장]손흥민 스마일 속 카라바흐전 준비..
[토트넘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웃음을 지으며 유로파리그 출격 준비를 마쳤다.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
[24-09-25 21:21:00]
-
[뉴스] 10년 연속 170이닝 대투수에 5득점 빅이..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행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롯데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5대2로 역전승 했다. 0-1로..
[24-09-25 21:20:00]
-
[뉴스] “PS 선물 주고 싶었는데…“ 한화, 잠실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마지막 잠실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한화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한화는 최인호(우익수)-권광민(좌익수)-..
[24-09-25 21:16:00]
-
[뉴스] 'SON,믿을 수 없는 선수 아니다?' 한 ..
[24-09-25 21:13: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NBA프리뷰(..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하고 10월..
[24-09-25 21:0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