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7 11:52: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엘 레버쿠젠이 조나단 타 영입에 합의를 100% 마쳤다. 단 이적이 성사되려면 다른 조건이 남았다.
독일 키커는 6일(한국시각) '바이에른과 레버쿠젠 협상에서 결정적인 진전이 이뤄졌다. 키커 정보에 따르면 두 구단은 타 이적을 두고 이적료와 추가 보너스에 관해 명확한 합의에 이르렀다. 이는 고정 이적 보상으로 약 2,500만 유로(약 377억 원), 성과 관련 추가 지급으로 약 500만 유로 (약 75억 원)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내내 바이에른은 타 영입을 시도했다.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밑에서 한 차례 더 진화한 타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이었다.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시즌 후 타는 새로운 구단으로의 이적을 원했다. 레버쿠젠은 타를 붙잡고 싶어했지만 계약이 1년 남은 타는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바이에른이 접근하자 타는 이적에 동의했다. 바이에른과 타의 개인 합의가 이뤄진 건 유로 2024가 시작하기도 전이었다.
그때부터 레버쿠젠과 바이에른의 이적료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제시한 바이에른과 4,000만 유로(약 601억 원)를 원하는 레버쿠젠은 서로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양 구단은 중간값인 최대 3,000만 유로(약 450억 원)로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현재 현금이 없다. 새로운 선수를 매각해야 영입이 가능하다. 레버쿠젠과 이적료를 두고 합의만 했을 뿐, 아직 이적료를 건네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센터백 방출 후보인 마타이스 데 리트흐를 매각하는 순간, 레버쿠젠에 타 이적료를 지불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키커는 '모든 건 데 리흐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달려 있다. 맨유와의 협상에서 바이에른은 여전히 데 리흐트에 5,000만 유로(약 750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맨유의 제안은 아직 바이에른의 기대치와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맨유의 첫 제안은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4,000만 유로였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소식에 능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역시 “데 리흐트가 맨유에 합류하자마자 바이에른은 타와의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다. 2029년까지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타 영입은 김민재의 주전 경쟁 난이도를 올려줄 수 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의 모습으로 선수를 평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재가 프리시즌 동안 보여준 모습에 콤파니 감독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타는 독일 국가대표로서 유로에서도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잔인했던 9회 대타 삼진' 추신수의 마지막..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순위 결정전 대타는 성사됐는데, 하필 끝이 아쉽다. 메이저리그 레전드 타자 추신수의 현역 마지막 타석이 이렇게 끝났다.SSG 랜더스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5위..
[24-10-02 08:15:00]
-
[뉴스] 18년 나이키 몸담았던 핀리, LIV 골프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LIV 골프는 신인 홍보 책임 최고위 임원으로 일라나 핀리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핀리는 18년 동안 나이키에서 홍보 업무를 맡았던 홍보와 마케팅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최근..
[24-10-02 08:03:00]
-
[뉴스] 탈맨유 효과 확실하네! 이적하자마자 맹활약+..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탈출하자마자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영국의 더선은 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메이슨 그린우드를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060억원)의 입찰을 준비 완료했다'..
[24-10-02 07:47:00]
-
[뉴스] [NBA] '추억의 유망주' 인디애나와 계약..
[점프볼=이규빈 기자] 오카포가 인디애나와 계약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자릴 오카포와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오카포는 추억의 이름이다. 2015 ..
[24-10-02 07:23:52]
-
[뉴스] 순항하던 '초짜' 이관우 감독, 프로 7경기..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관우 안산 그리너스 감독이 프로 사령탑 데뷔 7경기 만에 쓴맛을 봤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이관우 감독이 이끄는 안산은 지난달 2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10-02 07:06:00]
-
[뉴스] 이번에는 박민규, 홍명보호의 풀백 실험은 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명보호의 풀백 실험은 계속된다.홍명보 축구 A대표팀 감독은 9월 30일 요르단, 이라크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3, 4차전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공개했다..
[24-10-02 07:00:00]
-
[뉴스] 명승부+구름갤러리+선행까지…'최고' 찬사 당..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최고'라는 수식어가 걸맞은 골프 축제였다.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졌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 마..
[24-10-02 07:00:00]
-
[뉴스] “SON과 재계약 대화 안 해“ 짠돌이 토트..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과는 다른 행보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놓칠 생각이 없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살라와의 합의 후 엄청난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풋볼인사이더는..
[24-10-02 06:47:00]
-
[뉴스] “놀라게 만든 중거리 슛“+“가장 위협적“...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의 활약은 팀의 패배에도 빛났다.이강인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4-10-02 06:40:00]
-
[뉴스] '일본에서의 실패를 눈여겨봤다' KT 나도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도현 단장의 뚝심이 만든 '로하스 대박''복덩이'라는 표현 말고 어떤 말을 써야 설명이 될까.로하스가 KT 위즈를 살렸다. 로하스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역대..
[24-10-02 06:1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