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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케빈 듀란트가 새 역사를 만들었다. 올림픽에 출전했던 미국 선수를 통틀어 최다득점을 작성했다.

듀란트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강에서 브라질(FIBA 랭킹 12위)을 상대로 20분 45초 동안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 미국의 122-87 완승에 기여했다.

듀란트는 브라질과의 경기까지 포함해 올림픽 통산 494점을 기록, 미국 남녀 대표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등극했다. 종전 최다득점은 여자대표팀에서 뛰었던 리사 레슬리의 488점이었다.

듀란트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올림픽이 개막하자 우려를 잠재웠다. 4경기에서 평균 19.6분 동안 14.8점 3점슛 2.5개(성공률 62.5%)를 기록, 미국이 별다른 위기 없이 4강에 안착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토대로 의미 있는 기록에 이름을 남겼다.

란트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록은 깨지기 마련이다. 나의 기록도 언젠가 나타날 위대한 선수에 의해 깨지겠지만, 이전까지는 기쁨을 만끽하겠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던 레슬리는 나에게도 좋은 본보기였다.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격려해준 레슬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남겼다.

이에 레슬리도 “역대 미국선수 최다득점 달성을 축하한다. 우리가 대표팀에 헌신하며 쌓은 기록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다음 목표인 금메달도 달성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화답했다.

듀란트의 다음 목표는 올림픽 4연패다. 듀란트는 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멜로 앤서니와 함께 남자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을 보유한 선수가 바로 듀란트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 남자선수 가운데 최초로 금메달 4개를 따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미국은 오는 9일 세르비아와 4강을 치른다. 미국은 조별리그에서도 세르비아와 맞대결한 바 있다. 세르비아를 110-84로 완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듀란트는 팀 내 최다인 23점(3점슛 5/5)으로 활약하며 미국의 승리에 앞장섰다. 세르비아와 다시 맞붙는 4강에서는 미국선수 최초의 올림픽 통산 500점을 달성할 전망이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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