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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프로 2년차 신주영(22, 199.4cm)이 정관장과의 연습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주영은 고려대 2학년이었던 지난해 갑작스럽게 얼리 엔트리를 선언했다. 대학 시절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199.4cm의 신장을 가진 빅맨은 분명 메리트가 있었다. 그는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정규리그 23경기에서 평균 15분 38초 동안 4.3점 2.7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두 달의 휴가를 받았지만 신주영은 농구공을 놓지 않았다. 개인 훈련에 매진하며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 특히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체중을 100kg까지 늘렸다.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오프시즌 신주영의 성실한 훈련 태도에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2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의 연습경기. 이날의 주인공은 신주영이었다. 선발 출전한 신주영은 27분 10초를 뛰며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3점슛 5개를 시도해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5개 중 6개가 림을 갈랐다. 신주영을 앞세운 가스공사는 68-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신주영의 기록에서 돋보이는 건 리바운드다. 11개의 리바운드 중 무려 8개가 공격 리바운드였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골밑슛을 집어넣는 장면이 수차례 나왔다. 4쿼터에는 멋진 페이크로 정효근을 제치고 투핸드 덩크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비록, 덩크슛을 실패했지만 모두가 깜짝 놀란 장면이었다.

경기 후 강혁 감독은 신주영에 대해 “아직 멀었다. 내가 본 경기 중 오늘(27일)이 리바운드를 제일 많이 잡은 것 같다(웃음). 아직 경기 중에 서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더 성장해야 한다. 그래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오프시즌 몸을 잘 만들었으니 경험치만 쌓인다면 분명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관장과의 연습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한 신주영. 아직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꾸준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면 더 나아진 프로 두 번째 시즌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골밑의 미래 신주영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 사진_정관장 농구단 제공,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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