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미트윌란이 본격적으로 친한파 구단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덴마크의 BOLD는 6일(한국시각) '아담 북사와 엄원상, 미트윌란이 그들을 데려올 수 있다'라고 미트윌란의 이적시장 소식을 보도했다.

BOLD는 미트윌란의 공격진 보강 소식을 전하며 '미트윌란은 공격적인 선수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조규성은 수술을 받았고, 시즌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 시작과 함께 완전히 준비가 될지 확실하지 않다. 이런 점이 미트윌란이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는 사실에 힘을 더한다. 폴란드 공격수 아담 북사가 영입 리스트에 있고, 울산의 윙어 엄원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미트윌란은 지난 2023년 여름 한국 대표팀 주전 공격수 조규성과 FC서울 유망주 이한범을 영입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미트윌란은 당시 세계적으로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영입하길 원했고, 그중에서도 한국 시장에 주목하며 조규성과 이한범에게 구애를 해 영입을 성사시켰다.

미트윌란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이한범은 아직 공식전 3경기 출전에 그치며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최근 미트윌란 프리시즌 경기에서 출전하며 차기 시즌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조규성은 더 탁월한 영입이었다. 조규성은 유럽 진출 첫 시즌임에도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득점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리그 득점 5위에 오르며 활약을 인정받기에는 충분했다.

두 선수로 영입 성과를 거둔 미트윌란은 다시 한번 K리그로 눈을 돌렸고, 주목한 선수는 바로 울산HD의 윙어 엄원상이었다.

광주FC 유스 출신으로 처음 이름을 알린 엄원상은 지난 2019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엄살라'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K리그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다. 울산 이적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한 엄원상은 2022시즌 15골 6도움, 2023시즌 4골 6도움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도 울산의 리그 3연패를 위해 팀에 일조하며 1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엄원상은 최근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전 동료 설영우의 이적도 지켜보며 유럽 이적에 대해 “당연히 선수로서 욕심이 있다. 기회가 온다면 도전해 보고 싶고, (설)영우처럼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떠나는 만큼 나도 그럴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미트윌란이 엄원상을 영입한다면 조규성, 이한범까지 총 세 명의 한국 선수가 유럽 리그에서 한 팀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2006년 제니트의 현영민, 이호, 김동진, 2015년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 구자철, 홍정호, 셀틱에 오현규, 권혁규, 양현준에 이어 세 번째 사례가 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21건, 페이지 : 61/5113
    • [뉴스] [올림픽] 인종차별? 이번에는 반 유대주의...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인종차별이 아니다. 이번에는 반 유대주의다.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검찰청 올림픽 축구 경기 중 발생한 반유대주의 범죄 가능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며 '올림픽 조직..

      [24-07-31 12:42:00]
    • [뉴스] [오피셜]전남, '특급에이스' 발디비아와 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남 에이스 발디비아가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전남은 발디비아와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발디비아는 2023년 전남에 입단하여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면서 ..

      [24-07-31 12:40:00]
    • [뉴스] '평균 8.6득점 7연승 끝→타격 코치 계약..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공교롭게도 최승준 타격 코치가 음주운전으로 계약 해지된 날 방망이가 힘을 못썼다.LG 트윈스는 30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1대7로 패했다. 28일 한화전서 6대9로 패해..

      [24-07-31 12:40:00]
    • [뉴스] [오피셜]“바코의 추억“ 울산, 조지아 출신..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조지아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라비제를 영입했다.울산은 31일 아라비제의 영입을 발표했다. 아라비제는 축구 지능, 발 기술, 득점력을 보유한 선수로 울산 공격에 파괴력을 더해줄..

      [24-07-31 12:30:00]
    • [뉴스] [올림픽] '엄마 스나이퍼' 김예지, 시크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의 월드컵 영상이 뒤늦게 대박이 터졌다.31일(한국시각) 현재 SNS에서 조회수 2600만을 돌파한 해당 영상은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

      [24-07-31 12:24:00]
    • [뉴스] '한여름밤의 꿈'으로 끝날까? 6년만의 선발..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가능성은 보였다. 칭찬도 들었다. 하지만 현재로선 앞날이 불투명하다.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25)이 1951일만의 선발, 1166일만의 1군 등판에서 남..

      [24-07-31 12:00:00]
    • [뉴스] 황희찬은 EPL에 남는다...마르세유 영입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르세유는 울버햄튼의 강한 저항에 황희찬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31일(한국시각) '마르세유는 에디 은케티아 영입을 위한 개선된 제안을 전달하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에 ..

      [24-07-31 11:55: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클레이 승우부터 폴 휴범..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지난 26일 마무리됐다. 남대부에서는 고려대가 대회 3연패에 성공한 가운데, 다양한 대학 유망주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올해 MBC배에서 눈길을 끌었던 8명의 유망주들을 ..

      [24-07-31 11:54:20]
    • [뉴스] [올림픽]'16세 막내' 반효진 금빛 총성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6세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체고)의 '소중한 한 발'이 한국 사격계의 염원을 풀어줄지도 모르겠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반효진이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결선..

      [24-07-31 11:53:00]
    • [뉴스] 한국 복싱 12년만에 메달 딸까. '유일한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임애지가 12년만에 한국 복싱에 메달을 안겨줄 수 있을까.파리올림픽 한국 복싱의 마지막 희망 임애지(25·화순군청)이 8강에 올라 동메달을 꿈 꿀 수 있게 됐다.임애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24-07-31 11:46: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